JR 무제한 승차권 '하루 산책권' 삿포로에서 어디까지 가면 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다!|Domingo

JR 무제한 승차권 '하루 산책권' 삿포로에서 어디까지 가면 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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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운전을 하지 않고 삿포로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싶다면 JR 홋카이도의 '하루 산책 티켓'을 추천한다. 봄부터 가을의 토・일・공휴일, 도오권 등 JR의 쾌속과 보통열차를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 티켓'이 성인 2,540엔에 2023년 11월 12일까지 판매 중이다. 그렇다면 삿포로에서 어디까지 가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을까? 실제로 조사해 보았다.

'하루 산책 티켓'의 기본 정보

一日散歩切符

하루 산책 티켓으로 원화를 받으려면 2,540엔의 반값인 1,270엔을 내고 삿포로역에서 1,270엔 이상의 거리를 왕복하면 된다. 삿포로역을 기준으로 치토세-토마코마이 방면, 오타루-요이치 방면, 이와미자와-타키가와 방면의 3가지 패턴을 체크해 보자. 그 전에 먼저 일일 산책 티켓의 기본 정보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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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가능한 구간과 열차

사진의 구간(JR 홋카이도 홈페이지에서 발췌)에서 보통-쾌속 열차의 보통차 자유석에 승하차 및 중도 하차 무제한이다.
이시카츠선 신타바리~신토쿠 구간은 승차역과 하차역이 모두 신타바리~신토쿠 구간 내에 있는 경우에만 특급열차의 보통차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다.

一日散歩切符

이미지 출처: JR 홋카이도

발매 기간과 이용 가능일(2023년의 경우)

2023년 4월 29일~2023년 11월 12일까지의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이용일 당일만 판매

판매 장소

다음 역 간 각 역(일부 역 제외)의 매표기
하코다테본선 오타루~삿포로~이와미자와 구간
치토세선 시로이시~치토세 간
학원도시선 쿠와엔~토타베쓰 구간

삿포로에서 시라오이까지 왕복하면 점심값도 절약할 수 있다!

우선 치토세-토마코마이 방면에서 출발하자. 이용객이 많은 삿포로→신치토세공항은 편도 1,150엔으로 얼마 남지 않아 원금을 회수할 수 없다. 도마코마이 방면이라면 미나미치토세의 다음 묘목 심기까지가 편도 1,290엔이므로 묘목 심기보다 앞선 도마코마이, 시라오이, 노보리베츠, 무로란 등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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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시라오이는 2,100엔이므로 왕복만 해도 1,560엔이나 절약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산책 티켓 덕분에 점심값이 아깝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역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에 있는 우포포이 견학과 함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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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치가 저렴하다! 역에서 와인 시음도

다음은 오타루・요이치 방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이치에서 마무리! 삿포로→요이치는 편도 1,290엔으로 왕복 40엔만 내면 된다. 고작 40엔이지만 오타루 등에서 중간 하차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더 멀리 있는 굿찬이나 니세코 등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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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치 하면 와인. 역 구내에서 와인을 유료로 시음할 수 있다! 여러 브랜드가 있어 비교 시음도 할 수 있다.

요이치는 역에서 내리면 바로 니카 위스키 요이치 증류소를 비롯해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음식점 등도 많아서 기차여행의 목적지로도 안성맞춤이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술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자동차가 아닌 기차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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