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도민의 날"이란? 많은 행사가 열리는 7월 17일은 홋카이도민의 날이다!
2019.07.12
/
안녕하세요, Domingo 편집부입니다. 갑작스럽지만, 홋카이도에 거주하시는 여러분, '도민의 날'을 알고 계신가요? 이름은 들어봤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날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방에 살고 있으니까 상관없을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 매년 7월 17일 도민의 날은 매우 '오타쿠'적인 날입니다. 이번 TOPICS에서는 도민의 날이 제정된 계기와 당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4가지를 소개합니다.
도민의 날은 무슨 날?
'홋카이도민의 날' 제정 기념식 (사진제공: 홋카이도 종합정책부 정책국 참사)
사실 도민의 날은 애칭으로, 정식 명칭은 '홋카이도[道][み][み][ん][な][の][日]'이다. 2009년 제정된 '홋카이도민의 날 조례'에 의한 기념일로, 매년 7월 17일로 정해져 있다. 이 날이 된 이유는 홋카이도의 대부인 탐험가 마쓰우라 다케시로(松浦武四郎)에서 유래한다. 메이지 2년, 마쓰우라 다케시로가 메이지 정부에 에도시대를 대신할 새로운 명칭으로 '홋카이도(北加伊道)'를 제안한 날이 바로 7월 17일이다.도민의 날에는 어떤 행사가 개최되나요?
홋카이도 경찰 음악대 여러분 (사진제공: 홋카이도 경찰 음악대)
'도민의 날'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홋카이도의 역사, 문화 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홋카이도를 생각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당일에는 홋카이도 내 박물관과 미술관 등 60개 이상의 시설의 입장료와 관람료가 무료 또는 할인된다. 매우 알뜰한 혜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도민의 날' 전후에는 홋카이도와 관련된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개최된다. 그 중에서 당일에 개최되는 추천 이벤트 4가지를 소개합니다!이벤트 1【「홋카이도민의 날」기념 홋카이도 경찰 음악대 연주회】행사1.
'홋카이도민의 날'을 기념하여 7월 17일 오전 11시부터 도청 붉은 벽돌 청사 앞마당에서 연주회가 개최된다. 일정: 2019년 7월 17일(수) ※우천 시 중지 시간: 11:00~11:30 장소: 삿포로시 홋카이도청 앞마당 요금: 무료, 사전 신청 불필요 연주: 홋카이도 경찰 음악대이벤트 2【「홋카이도민의 날」기념 런치타임 세미나】행사 2
'홋카이도민의 날'을 기념하여 런치타임 세미나 『"홋카이도의 대부" 막부 말기 유신을 살아낸 여행의 거인 마쓰우라 다케시로(松浦武四郎)』가 개최된다. 일정: 2019년 7월 17일(수) 시간: 12:15~13:00 장소: 삿포로시 홋카이도청 아카렌가청사 2호 회의실 요금: 무료, 사전 신청 불필요 강사: 홋카이도 박물관 학예주임 미우라 야스유키 씨이벤트 3 [하코비×목육 목제 스티커로 숲의 산들바람을 엽서에 담아보자!
홋카이도립 하코다테 미술관에서 '도민의 날 하코비 아틀리에 '하코비×목육 목제 스티커로 숲의 산들바람을 엽서에 담아♪'가 개최된다. 도남의 목재를 사용한 도장을 콜라주하여 오리지널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일정: 2019년 7월 13일(토)~8월 18일(일) 장소: 하코다테시 홋카이도립 하코다테 미술관 홀 요금: 체험 무료이벤트 4【도민의 날 "파장을 말하다"】 이벤트 4
'도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 중인 근미 컬렉션 '풍아(風雅)의 사람 蠣崎波響展'에 출품된 에도 후기의 화가 柿崎波響(1764-1826)의 작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정: 2019년 7월 17일(수) 시간: 14:00~16:00 장소: 삿포로시 홋카이도립 근대미술관 강사: 이노우에 겐이치로 씨(미술사학자) 이 밖에도 '도민의 날' 전후에는 홋카이도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가 개최된다. 아바시리시 '홋카이도립 북방민족박물관'과 오비히로시 '홋카이도립 오비히로 미술관' 등 인기 시설도 7월 17일에는 상설전 관람료가 무료다. '도민의 날' 공식 사이트에 목록이 게재되어 있으니, 외출 시에는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h ttp://w ww.pref.hokkaido.lg.jp/ss/ssa/717.htm요약
(촬영: Domingo 편집부)
이번 TOPICS에서는 7월 17일 '홋카이도민의 날'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여러분은 마음에 드는 이벤트가 있었나요?
올해 '도민의 날'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며 홋카이도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7월 17일은 '도민의 날'을 즐겨보자!취재 협력: 홋카이도 종합정책부 정책국 참사작성: Dom ingo 편집부 ※Domingo는 도민의 날 관련 사업에 등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