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사진도 글도 아름답다” “두루미의 숨결이 불타고 있었다” 홋카이도에서 포착된 환상적인 순간이 화제, “마치 일본화 같아”
홋카이도의 겨울, 혹독한 추위 속에서 살아가는 야생 두루미. 그 한순간을 포착한 사진 한 장이 지금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두루미의 숨결이 불타고 있었다
@nagi0467님의 게시물에서 인용
사진에는 아름다운 두 마리의 두루미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내쉬는 숨이 마치 '불타는' 듯한 너무나도 환상적인 광경. 그 아름다운 모습은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보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습니다. 이 사진이 SNS에 게시되자 2,000건이 넘는 리포스트를 기록했으며, “마치 일본화 같다”, “숨결이 딱 맞는다”, “사진도 글도 아름답다” 등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촬영한 나기라 코헤이 씨, 국제적인 사진상 후보에 오르다
나기라 씨가 포착한 아름다운 두루미의 모습
이 한 장을 촬영한 사람은 홋카이도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야생 동물을 계속해서 찍고 있는 사진작가 나기라 코헤이 씨입니다. 평소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정성스럽게 쫓으며 에조사슴이나 두루미 등 홋카이도의 수많은 야생 동물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나기라 씨는 현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야생 동물 사진 콘테스트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야생 동물 사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봉으로 여겨지는 이 상은 일반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특별한 부문으로, 2026년 2월 4일부터 일반 투표가 시작됩니다.
최종 후보에 오른 나기라 씨의 작품
만약 수상하게 되면, 이 콘테스트에서 일본인 최초의 수상이 됩니다. 나기라 씨는 점점 더 국제적으로도 평가받는 존재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곳의 공기와 온도까지 느끼게 하는 나기라 씨의 사진은 홋카이도의 자연과 야생 동물의 매력을 아름답고 깊이 있게 우리에게 전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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