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사슴도 볼 수 있다! 절벽을 흐르는 '프레페 폭포'는 역동적인 박력이 있다!|Domingo

야생 사슴도 볼 수 있다! 절벽을 흐르는 '프레페 폭포'는 역동적인 박력이 있다!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될 정도로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시레토코. 그런 시레토코에 있는 '프레페 폭포'를 알고 계신가요? 절벽에서 흘러내려 바다로 흘러내리는 신비로운 폭포. 일명 '처녀의 눈물'이라고도 불리는 프레페 폭포에 대해 알아보았다.

프레페 폭포가 있는 곳은 시레토코 반도의 우토로 쪽, 근원에 가까운 곳이다. 시레토코코 호수보다 서쪽에 위치한다. 시레토코 자연센터에서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으니 걸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제공: 시레토코샤리초 관광협회)


시레토코 자연센터에서 산책로를 걸어서 편도 약 20분(약 1km) 정도 걸으면 프레페 폭포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런 느낌이다.

(사진제공: 샤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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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프레페 폭포도 멋지지만, 멀리 시레토코 산맥이 보이고 발밑에는 오호츠크해가 펼쳐져 있어 이 전망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광활한 시레토코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 laufen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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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페 폭포의 유래를 다시 한 번 설명하자면, 원래 프레페 폭포는 100m 높이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중간에 산에서 흘러내린 지하수가 흘러내려온 것이다. 그것이 폭포가 되어 오호츠크해로 직접 흘러내리고 있다.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때문에 일명 '처녀의 눈물'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사진 제공: 시레토코샤리초 관광협회)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고 겨울에는 얼어붙어 계절마다 다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레토코 자연센터를 기점으로 한 산책로는 한 바퀴 돌면 약 40분(약 2km)의 거리로, 특히 전망대까지 가는 전반부의 길은 개척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숲을 지나며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끔 풀을 뜯어먹는 에조 사슴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시레토코의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목적지인 프레페 폭포까지 가는 과정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시레토코코 반도를 방문한다면 꼭 계획의 하나에 포함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단, 불곰 출몰로 인해 산책로가 폐쇄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취재 협조
시레토코 자연센터
소재지: 홋카이도 샤리군 샤리초 이와우베쓰 531번지
전화: 0152-24-2114
공식사이트:https://center.shiretoko.or.jp/
Twitter:https://twitter.com/shiretoko_NC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shiretoko_nc/

NPO법인 시레토코샤리초 관광협회
소재지: 홋카이도 샤리초 혼마치 29번지 8
전화: 0152-22-2125
공식사이트:https://www.shiretoko.asia/

샤리초
소재지 : 홋카이도 샤리초 혼마치 12번지
전화 : 0152-23-3131
공식사이트:https://www.town.shari.hokkaido.jp/

<썸네일 사진 제공
laufen克

작가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1. Domingo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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