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이와미자와시에 있는 '이와미자와 공원'은 약 183헥타르에 달하는 넓이의 대규모 도시 공원입니다. 부지 내에는 놀이공원 '홋카이도 그린랜드'를 비롯해 캠핑장과 파크 골프장 등 수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약 4만 제곱미터 부지의 장미원이 정말 대단합니다! 무려 약 630품종 8,800그루의 장미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원내는 여러 가든과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각 테마에 맞는 장미를 볼 수 있습니다. 장미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품종에 따라 6월 중순~7월 중순과 9월 중순~10월 중순으로, 시즌이 되면 많은 사람이 방문합니다.

이와미자와 공원 장미원이 대단한 점은 화학 농약에 의존하지 않고 전면 무농약 재배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방식으로 식물 유래 추출액을 살포하여 병충해를 예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꽃밭을 산책하듯 여러 가든을 둘러보면 장미의 매력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13년에 새롭게 탄생한 '올드 로즈 오솔길'에서는 원종을 포함한 약 180품종의 올드 로즈를 볼 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꽃 모양과 고급스러운 향기로 방문객을 매혹하는 듯합니다.

장미원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시키사이칸(色彩館)'에서는 덩굴장미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약 20품종의 덩굴장미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홋카이도 내에서도 최대급 규모입니다!

다만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3월 중순~5월 중순이므로, 올해(2022년) 시즌은 아쉽게도 끝났습니다. 내년 이후에 꼭 사랑스러운 덩굴장미를 만나러 가보세요.

또한, 1995년부터 정비된 '해당화 언덕'도 추천합니다. '장미원인데 왜 해당화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해당화는 홋카이도 원산의 장미 원종입니다.

해당화 언덕에서는 홋카이도 각지에서 자생하는 해당화를 제공받아 60개 시정촌의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그 차이를 즐기는 것은 물론, 나지막한 언덕이라 그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장미꽃에 둘러싸이면 그 화려하고 고귀한 매력에 특별한 꽃이라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수많은 종류의 장미를 보며 호화로운 기분에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제공>이와미자와 공원
라이터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카메라 라이터
팀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나 관광 시설과 많은 인연을 맺고 있는 '팀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고 있으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중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