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이 많은 얼굴에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한 표정. 손에는 무로란 야키토리와 백조대교. 그 캐릭터의 이름은 '무로란시 비공식 캐릭터 무로란쿤'이다. 이 기사를 쓰고 있는 무로란에 거주하는 편집 작가 사토가 세상에 내놓은 캐릭터다.

분명 '비공식'을 표방하는 이 무로란군은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 서서히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것 같아서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한다!

천연의 양항(良港)을 그대로 얼굴에! 너무 과감한 외모를 체크!

MAP는 OpenStreetMap에서 가져왔습니다.

철의 도시로 번영해 온 무로란시. 그 이유 중 하나는 지형에 있다. 분화만 안에 있고, 더욱이 독특한 열쇠모양의 만으로 둘러싸여 있는 그야말로 모범적인 '천연의 양항'이다.

입 부분이 엄청나게 뾰족합니다

한편, 무로란쿤을 보면 정말 신기한 모양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천연의 양항'과 '무로란 군의 얼굴', 이 두 가지를 겹쳐보면...?

세상에나,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다음은 조금 떨어져서 전신을 살펴봅시다. 뭐든지 무로란 군은 온몸에 무로란의 모티브를 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몇 개나 알아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