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AI를 탑재한 디지털 휴먼이 TV 홋카이도 아나운서가 되다! 일기예보와 MC와의 대화도
TV 홋카이도(TVh)는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AI 디지털 휴먼'을 아나운서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는데요, AI 디지털 휴먼이 지상파 TV 방송에서 아나운서로 채용되는 드문 시도가 홋카이도에서 시작됩니다.
이름은 'iina(아이나)'
이번에 채용되는 AI 아나운서의 이름은 'iina'이다. 개발은 AI 기술 연구개발을 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주식회사 뉴지아와 TVh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기술을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일기예보 등 정보를 즉각적으로 업데이트해 시청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일기예보를 담당하고 MC와의 대화도 가능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TVh에서 매주 토요일 11:00~11:30에 방송되는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위치온! 에 출연한다. 프로그램 MC와도 대화를 나누며 "방송을 통해 인간을 모방한 AI의 과제인 '오싹한 계곡'을 넘을 수 있을지 시청자와 함께 고민해볼 것"이라고 한다.
iina는 2023년 11월 18일(토) 방송에 첫 출연한다. 내용에 따라 '향후 다른 프로그램 출연 및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오싹한 계곡'을 넘어설 수 있을지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11시 30분 방송
작가 프로필
웹라이터 야마시타 마야
홋카이도 출신, 홋카이도 거주.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 미디어에 종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웹 라이터의 세계에 입문했다. 부드러운 문체로 주관이 가미된 기사를 가장 잘 쓴다. "좋아」로 연결되는 문장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