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낫토가 인도로 진출? 자세히 보니 홋카이도! "너무 똑같잖아" "생각보다 더 닮았네" 화제
최근 몇 년간 해외 요리를 일본에서 먹거나, 반대로 일본 요리가 해외로 진출하는 일이 드물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일본인에게 친숙한 '어떤 음식'이 해외로 진출했다는 소식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교무 슈퍼에서 산 낫토 포장에 인도 지도가 그려져 있길래, 와, 인도까지 진출했구나 생각했는데 홋카이도 지도였습니다.
@yokuraki 님의 게시물에서 인용
이 게시물을 올린 분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쿠라키 씨입니다. 이 낫토를 구매한 곳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교무 슈퍼라고 합니다. 일본의 교무 슈퍼가 베트남까지 진출했다는 사실도 놀랍네요!
인용: 외무성(왼쪽 이미지)
인도 지도와 비교해 보니, 정말로 거꾸로 뒤집은 포장과 인도 모양이 매우 흡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1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뿜었다", "인도 사람도 깜짝 놀랄 듯"이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게시물을 올린 쿠라키 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 낫토는 어느 회사 제품인가요?
포장 사진을 보니 '홋카이도산 대두 100% 사용'이라는 문구가 있네요. 아, 그래서 포장에 홋카이도 모양이 그려져 있었군요.
참고로 쿠라키 씨는 게시물이 화제가 된 것을 기념해 그날 점심으로 '인도 낫토'를 사용한 낫토 카레를 드셨다고 합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인도×낫토 조합이네요...!
역대급으로 화제가 되어서 점심은 교무 슈퍼의 어른의 카레🍛와 '인도 낫토'
@yokuraki 님의 게시물에서 인용
SNS상의 반응을 보면, 홋카이도와 인도의 놀라운 싱크로율에 웃음을 터뜨린 분들이 많았고, 지리에 자신 있던 분들도 "이건 인도네"라며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닮은꼴' 시리즈로 '베트남 다낭'의 해안과 하코다테의 해안이 매우 닮았다는 정보도 받았습니다. 현지 학생들에게 사진을 보여줘도 차이를 모를 정도라고 하네요. 세상은 참 신기한 곳에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낫토는 실제로 인도에 진출했을까요? 인도의 대두 생산량은 세계 5위(2019년 데이터)라고 하는데, 그 대두를 잎으로 싸서 발효시켜 낫토와 비슷한 것을 가정에서도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일본 낫토가 실이 더 잘 늘어나는 것 같지만, 낫토균으로 발효시킨다는 점은 공통점인 듯했습니다.
쿠라키 씨가 매일 밤 올리시는 그림일기는 이날, 화제가 된 것을 기념하여 낫토 그림일기였습니다. 포근한 그림체가 참 멋지네요.
12월 12일(화) 집요하지만 일기니까 또 낫토 얘기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화제가 된 '교무 슈퍼 낫토 포장이 인도처럼 보인다'의 그 낫토입니다. 오늘 가장 큰 이벤트였기에 그림 주제로 삼았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370만 뷰, 10만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베트남 #그림일기 #과슈
@yokuraki 님의 게시물에서 인용
바다 건너에서 온, 피식 웃음이 나는 소식이었습니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