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2월 11일(일), 삿포로 겨울의 명물 '삿포로 눈축제'가 올해도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 영상이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さっぽろ雪まつりの氷像の片付け、パワー系すぎる pic.twitter.com/91k7pI98hu
— クリン (@kullinn) February 11, 2024
@kullinn 님의 게시물에서 인용
순식간에 산산조각 나는 얼음 조각들! 촬영된 곳은 스스키노 행사장에 전시된 얼음 조각상입니다. 설상이 인상적인 오도리 공원 행사장과는 달리 매년 스스키노 행사장에는 환상적인 얼음 조각들이 늘어서 있으며, 게나 물고기가 갇힌 독특한 얼음 조각도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눈축제 스스키노 행사장 얼음 조각상 (과거 개최 사진)
그런 얼음 조각상이 호쾌하게 부서지는 모습에 SNS에서는 "파괴의 미학", "속이 뻥 뚫린다", "전위적인 와비사비", "덧없고 아름다워…" 등 놀라움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을 게시한 쿠린(クリン) 님에게 촬영 당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언제쯤 촬영하셨나요?
해체 중 주변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해체 작업을 하는 주변 일대에 도로변 펜스에서부터 2~3줄로 늘어선 형태로 구경꾼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얼음 조각상이 하나 부서질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와서 굉장히 분위기가 뜨거웠어요!
영상으로도 전해지는 이 박력, 현장에서 직접 본 분들은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을까요. 최근에는 이 해체 작업까지 눈축제의 명물로 여겨져, 파괴의 순간을 보러 모이는 관광객도 많다고 합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얼음 조각상이 해체되는 광경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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