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신비롭다" "정말 아름답다" 홋카이도에서 본 충격적인 '자연계의 푸른색'의 정체는 "불꽃을 내뿜는 줄 알았다"
홋카이도에는 비에이의 '푸른 연못'이나 오타루의 '푸른 동굴' 등 자연 속에 '아름다운 푸른색'이 많이 존재한다. 그런 가운데 홋카이도의 숲 속에서 촬영된 한 '자연계의 푸른색'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충격적인 아름다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르탱 얀마의 푸른색도 아름답지만, 자연계의 푸른색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역시 이 사진이다.
홋카이도 키타 도롱뇽의 알주머니는 정말 위험하다!
습원의 사파이어라고 불리는 것도 납득이 가는 아름다움.
그 정체는 선명하게 떠오르는 키타 도롱뇽의 알주머니. 알주머니는 많은 알이 들어있는 한천질의 투명한 주머니를 말하는데, 키타도롱뇽의 알주머니는 그 새하얗게 빛나는 모습 때문에 '습지의 사파이어'라고 불린다. 게시물에는 '신비롭다', 'CG인 줄 알았다', '불꽃을 내뿜는 것 같다'는 등 그 아름다움에 놀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홋카이도 고유종인 '에조도롱뇽'도 아름답다!
투고자는 주로 계절의 곤충을 촬영하는 CIDER씨. 키타 도롱뇽의 알은 2021년 4월에 홋카이도를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홋카이도 고유종인 '에조 도롱뇽'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데, 등에 금박을 뿌려놓은 듯한 아름다운 무늬가 신비롭다.
홋카이도에 서식하는 아름다운 생물들. 키타 도롱뇽은 구시로 습원 등 한정된 지역에만 서식하지만, 에조 도롱뇽은 홋카이도 내에 넓게 분포하고 있어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키타도롱뇽은 구시로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서식지를 없애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발견 시에는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취재 협조: CIDER 씨
X:@M_religi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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