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홋카이도의 한 동물원에서 한가로이 살아가는 북극곰. 그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고 있다. 그곳에 찍힌 것은 '북극곰의 엉덩이'였다. 신기하게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북극곰의 엉덩이를 바라보고 왔습니다.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북극곰의 모습은 약간 힘이 빠져서 매우 시원해 보인다. 이 사진이 SNS에 올라오자 54만 개의 '좋아요'가 달렸고, '너무 귀엽다', '봉제인형 같다', '멋진 엉덩이'라는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북극곰은 마루야마 동물원의 인기 캐릭터다.
촬영 장소는 삿포로에 있는 마루야마 동물원. 물에 둥둥 떠다니는 북극곰들은 동물원의 인기 캐릭터다. 사진을 촬영한 노노지 씨는 북극곰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홋카이도 외곽에서 홋카이도 여행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수중터널에 북극곰이 없어서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그 만큼 뛰어들어 왔을 때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북극곰관은 수중 터널이 인기다! 코끼리관도 2019년에 완성!
삿포로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마루야마 동물원. 북극곰들이 살고 있는 '북극곰관'은 2017년 10월에 오픈했으며, 이 사진이 찍힌 수중 터널이 볼거리다. 그 밖에도 레서판다와 아우토라 등 인기 동물들도 많으며, 2019년에는 '코끼리관'이 새롭게 완성되었다. 가족이나 커플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북극곰과 인기 동물들을 만나러 꼭 마루야마 동물원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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