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부기사
홋카이도 왓카나이시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일본 최북단의 외딴섬, 레이분지마(礼文島). 섬의 한 숙소를 방문한 사람이 본 '충격적인 광경'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이분지마에 왔다
무서운 것을 보고 싶어서 모모이와소(桃岩荘)에 묵었는데 저게 환영이라니... 벌써 시작됐네... 어떻게 되는 거야... 나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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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SlWCk39cjhHVx님의 게시글에서 발췌
페리를 맞이한 것은 용감한 모습으로 깃발을 흔드는 남성으로, SNS에서는 "조금 무서워요", "뭐하는 거죠?", "반갑습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라는 반응과 함께 '그립다', '어서 오세요'라는 댓글도 올라왔다. 도대체 이 모습은 무엇일까? 게시자 야마토야 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전설의 숙소 '모모이와소'의 맞이

일본 최북단 외딴섬, 레이분섬에 있는 유스호스텔 '모모이암소'
그 정체는 레이분지마 서쪽 해안에 있는 유스호스텔 '모모이암소'의 마중물. 일본 일주 여행 중 이 섬을 방문한 야마토야 씨는 '위험한 숙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겁이 나서 유스호스텔 '모모이암소'에 묵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 화려한 깃발 흔들기는 상륙한 숙박객을 맞이하는 스태프들의 연출이었다고 한다.
숙소를 나서자마자 이 경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지다!
宿からすぐこの景色ってヤバすぎ言葉ないわ pic.twitter.com/vB0NijKucx
- ヤマトヤ@日本一周中 (@RcSlWCk39cjhHVx) August 20, 2024
RcSlWCk39cjhHVx 님의 게시글에서 발췌
숙소에서 보이는 절경은 물론이고, 모모이암소가 유명한 이유는 그 진심 어린 환대다. 정성어린 환영을 시작으로, 밤에는 숙박객을 참여시켜 노래와 춤을 추는 교류회가 열리는 등 독특한 이벤트들은 숙박객과의 일체감과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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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 교류회 '미팅' 모습
야마토야 씨에게 모모이암소에 대한 소감을 들어보았다.
여행자를 사로잡는, 정이 넘치는 모모이암소의 환대. 예문도에 오시면 꼭 한 번 체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취재 협조: 야마토야 씨
X:@RcSlWCk39cjhH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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