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홋카이도 핥고 있었어', '웃기지 않냐, 엄청나게 크잖아' 홋카이도의 크기를 실감케 하는 공항의 간판 '이게 북쪽에서 바라본 모습인가...'
홋카이도 하늘의 관문, 신치토세 공항. 많은 관광객이 들르는 공항 안에 있는 '어떤 간판'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치토세 공항역의 명물, '홋카이도를 핥는 놈에게 반성을 촉구하는 보드'
JR 신치토세 공항역 개찰구를 나오면 홋카이도와 혼슈를 겹쳐놓은 지도 간판이 있다. 홋카이도의 크기가 여러 현을 가로지르는 모습에 홋카이도의 넓이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데, SNS에서는 '이상하다', '이게 북쪽에서 바라본 모습인가...'라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또 '삿포로~하코다테 간은 나고야~오사카보다 길다', '오타루와 삿포로도 1시간 정도 걸리네...' 등 도시 간 이동거리에 놀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실제로 무리한 여행 계획을 세웠다가 예상치 못한 이동거리에 당황한 분들도 많은 것 같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한 번의 여행으로 홋카이도 전역을 돌아다니는 것은 어렵다! 라고 관광객에게 호소하는 듯한 디자인. 홋카이도 여행의 시작에 목격하는 이 간판은 여행 일정을 재검토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을 것 같다... 여러분도 홋카이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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