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자연을 접하는 친수 공원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넓은 공원. 시내 중심부에도 가깝고, 미치노에키 마슈온천에서 걸어서 바로 갈 수 있는 곳에 있다. 산책로를 걷는 사람, 야생조류를 관찰하는 사람,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 등 항상 누군가의 모습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다. 2017년에는 '유아 광장'이 신설되어 많은 부모와 자녀가 방문하고 있다.
공원 내에는 큰 강이 흐르고 나무 물레방아가 천천히 돌고 있다. 물레방아는 발전용으로 이용되며, 관리 수문과 조명의 일부에 그 전력이 사용되고 있다.
강에는 물새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으며, 겨울에는 많은 백조들이 날개를 쉬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수변에는 야생조류 관찰 오두막이 세워져 있어 새들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사계절의 새소리, 물소리, 나무를 스치는 바람소리가 매우 기분 좋으며,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쉬고 싶을 때 꼭 방문하고 싶은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