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오노다리를 건너면 절의 보탑이 보인다. 금언산 법거사의 보탑이다. 법거사는 1849년(嘉永2년)에 독실한 신도인 나카무라 나카무라 킨베에(中村金兵衛)의 소원으로 하코관(箱館)의 실행사(実行寺) 15대 가네코 히토노(金子日能)가 오노무라 동쪽 마을에 법거암으로 허가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이 절의 경내에는 왕벚나무가 있어 매년 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왕벚나무는 줄기가 세로로 갈라져 가지가 늘어진 벚나무로 장미과에 속하며 일명 이토자쿠라라고도 한다. 정원수 또는 분재로 감상하는 낙엽교목이다. 우바히간의 한 변종으로 특히 붉은 색이 짙은 것을 베니히간으로 구분하며, 그 외에도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후쿠시마현 미하루의 폭포벚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유명하며, 교토 기온의 벚나무도 왕벚나무이다.
수령이 약 300년 이상 된 것으로 알려진 도내 최대 규모의 수양벚나무. 높이는 약 12m로 가지가 매우 잘 뻗어 있으며, 늘어진 가지에 꽃이 가득 피면 매우 볼만한 가치가 있다. 홋카이도에서 이렇게 크게 자란 수양벚나무는 매우 드물고, 인근에서 볼 수 없는 벚꽃이라 멀리서 꽃놀이를 하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위치
호쿠토시 무카이노 1-14-13-0000 ・JR신하코다테 호쿠토역에서 차로 약 10분
JR 하코다테역에서 차로 약 35분
하코다테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하코다테 버스 종합분청사 앞 정류장에서 도보 약 7분
게재된 정보는 2024년 3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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