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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부두 터

에노모토 무카양은 메이지 원년, 새로운 나라를 에도시대에 세우려고 구 막부군을 이끌고 신센조의 도치카타 세조 등과 함께 와시노키에 상륙한 후 고료카쿠를 점령했다.
이듬해 하코다테 전쟁에서 신정부군과 전투를 벌여 항복. 그러나 구로다 기요타카의 호의로 에노모토는 구출되어 메이지 5년에 구로다가 차관을 겸임하는 개척사(開拓使)로 파견되었다. 이때 하코다테와 삿포로를 잇는 일본 최초의 마가담 포장도로 '삿포로 혼도'의 건설을 지휘했다. '삿포로 혼도'는 모리에서 무로란까지 바닷길로 연결되어 있는데, 모리 부두 공사에서 에노모토는 교각에 와시노키산 원유를 발라 방부처리를 했다.
이것이 일본 목재 방부공법의 시초로 알려져 있으며, JR 모리역 뒤쪽의 모리 부두 터에는 당시의 교각이 지금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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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홋카이도 치베군 모리마치 미유키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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