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구시로 강 하류에 놓인 유럽식 다리로, 삿포로의 호헤이바시, 아사히카와의 아사히카와 다리와 함께 홋카이도 3대 명교 중 하나다. 해질녘에는 석양에 물든 구시로항이 눈부시게 빛나고, 밤에는 다리의 라이트업과 거리의 불빛이 강면을 물들인다. 여름에는 안개에 떠 있는 다리 그림자와 가로등이 환상적이다.
현재 구시로시의 남쪽과 북쪽을 잇는 히데마이 다리는 쇼와 51년에 완성된 5세대 다리로, 계획 단계부터 시민이 이미지 메이킹에 참여하여 다리의 네 모서리에 있는 모기둥은 시민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난간 중간에 있는 자형 기둥 위에는 시민의 기부금으로 제작된 '춘하추동'을 각각 상징하는 청동상을 배치하여, 일본 최초의 교량 위에 조각을 설치한 다리로 주목받았다.
다양한 표정을 지닌 구시로 시가지의 상징은 걸어서 건너도 좋고, 바라봐도 좋다.
요금
무료
위치
홋카이도 구시로시
JR 구시로역에서 도보 15분
구시로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게재된 정보는 2023년 7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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