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1879년(메이지 12년), 풍부한 초목으로 뒤덮인 하코다테산 기슭에 시민들에 의해 조성된 공원. 미니 유원지와 동물 사육 시설도 있어 봄에는 꽃놀이, 가을에는 단풍놀이, 여름에는 분수광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 붐빈다. 일본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설치된 도시공원 중 하나로, 지금도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귀중한 존재다. 국가 등록문화재 등록기념물(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하코다테 공원은 벚꽃의 명소로도 유명한데, 1889(메이지 22)년부터 5년에 걸쳐 지역 상인 이치미 코우에몬이 직접 5280그루의 벚나무와 매실나무를 심었다. 현재는 왕벚나무를 중심으로 약 400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원내에는 기복이 있어 높고 낮은 각기 다른 관점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벚꽃 시즌에는 야간에는 전등 장식이 설치되고 노점도 들어서며 꽃놀이객으로 붐빈다. 또한 가을에는 벚꽃을 비롯해 진달래, 단풍나무 등이 아름답게 단풍이 들어 하코다테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된다.
공원 내에는 분수광장, 박물관, 미니 유원지 '코도노쿠니'(놀이기구), 동물 사육시설 등이 있으며,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비석도 많아 천천히 산책하거나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영업시간
비지터 센터: 8:45~17:30
동물 시설: 4~10월 8:45~17:00 / 11~3월 8:45~16:00
어린이 나라: 4월 상순~11월 상순 평일 11:00~16:00 / 봄방학, 여름방학, GW 기간, 주말, 공휴일: 10:00~17:00
정기휴일
・비지터센터, 동물시설: 12월 29일~1월 3일
어린이 공원: 기상악화일, 11월 중순~3월 중순(11월은 휴원까지 토, 일, 공휴일만 영업)
요금
무료
주차장
있음
위치
하코다테시 아오야기쵸 17-6 하코다테 공원
시영 전철 '아오야기쵸' 정류장 하차 후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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