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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 마을

마을 주민들의 손으로 지켜온 동물들의 성역

오호츠크 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설립한 '(재)코시미즈 자연을 이야기하는 모임'이 관리하는 34헥타르에 이르는 자연이 풍부한 삼림지대다.

코시미즈 자연을 이야기하는 모임의 가장 큰 목적은 '숲을 남기는 것'이다.
과거 한 어부가 가꾼 어린 숲을 이어받아 사람의 손으로 자연을 만들고, 숲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다. 숲이 남아야 동물들이 남고, 나아가 아이들의 자연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오호츠크 마을에는 붉은어깨도요, 곰솔새, 박새, 새매 등 많은 야생조류와 에조 사슴, 에조 다람쥐, 에조 원숭이, 북방산 여우 등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과거 조림했던 야치다모, 자작나무, 낙엽송을 중심으로 물푸레나무, 상수리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

또한, 한때 식재된 나무들의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어 지금 막 인공림에서 자연림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거대한 비오톱이 시간과 사람의 손길을 거쳐 자연림으로 승화하려는 중이다. 숲 속을 꿰뚫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머리 위에서는 새들의 지저귐과 나무들의 소곤거림이 들리고, 땅 곳곳에서 야생동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오호츠크 마을에는 많은 사람들의 지원과 노력으로 지켜지고 가꾸어진 자연이 있다. 자연 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오호츠크 마을을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小清水町

위치

홋카이도 샤리군 코시미즈초 하마코시미즈

게재된 정보는 2022년 6월 기준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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