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본도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인 '신라노기록(新羅之記錄)'에는 창로쿠 원년(1457년) 고샤마인 전투에서 공을 세운 다케다 노부히로가 가미노쿠니모리 고오카자키 키시시베(上之国守護蠣崎季繁)의 양녀 안도마사키 마사사키(安藤政季)의 딸을 아내로 맞이해 같은 해에 세운 관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마쓰마에번의 기록인 '후쿠야마 비부(福山秘府)'에는 노부히로가 이때 '건국의 대례(建国の大礼)'를 지냈다는 기록도 있다. 그 후 노부히로는 이왕산 기슭에 가쓰야마칸(勝山館)을 짓고 마쓰마에번 300년의 기틀을 만들었다.
쇼와 30년경부터 2,500장의 화폐와 청자, 백자 등이 채집되었습니다. 최근 일부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주주요(珠洲焼)의 주발(珠洲鉢) 등을 비롯하여 청자, 백자 등 14~15세기대의 도자기와 건물의 기둥구멍 등의 유구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관주 요부로 여겨지는 사구 위의 유물, 유구는 희박하고 주로 구 메나가와 강변의 저지대, 사관신사 참배길 입구 주변부에 집중되는 형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가미노쿠니 지구에서는 건물 등의 유구 시기가 2기로 나뉘며, 14세기대의 도자기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10세기경 다량의 문양토기, 아오모리 고쇼가와라산 스에기와 혼슈산 토기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은하수 하구 부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린 땅에 10세기경부터 사람들의 거주 공간이 만들어졌고, 나아가 이곳을 교역 거점으로 하는 재지 세력이 코샤마인 전투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발굴 조사를 통해 관의 전체 내용과 구조를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
위치
(우)049-0601 홋카이도 히야마군 가미노쿠니쵸 카츠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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