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bira-Shi
아카다이라시
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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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산이 이야기하는 탄광의 역사와, 장인의 기술이 빛나는 제조업의 도시


인구:8,500명
아카비라시는 홋카이도 거의 중앙에 위치한 소라치 관내의 도시입니다. 북쪽에는 녹음이 우거진 이르무켓푸산이 솟아 있고, 중앙을 1급 하천인 소라치강이 흐르는, 산과 맑은 강에 둘러싸인 풍부한 자연 지형이 특징입니다. 인구는 약 9천 명으로, 도청 소재지인 삿포로시에서는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기후는 내륙성 특유의 사계절이 뚜렷한 풍토이며, 여름에는 기분 좋은 햇살이 내리쬐고, 겨울에는 온통 설경으로 변하는 폭설 지대이기도 합니다. 이 혹독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과거에는 탄광 도시로서 일본의 근대화를 강력하게 뒷받침했으며, 현재는 그 역사 유산을 소중히 지키고 전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탄광 폐산 후에는 '모노즈쿠리(제조)의 도시'로 과감한 정책 전환을 이루었습니다. 현재는 숙련된 장인이 만드는 고급 가죽 제품이나 튼튼한 여행 가방, 일용품, 냉동식품, 목공 제품 등 다채로운 제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광 면에서는 2019년에 일본 유산 '탄철항'으로 등록된 스미토모 아카비라 탄광 수직 갱도 망루나 경석 더미 산 등 귀중한 탄광 유산이 유명하며, 전직 광부가 진행하는 현장감 넘치는 가이드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