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는 '콩의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콩류 재배면적 전국 1위를 자랑한다. 하지만 콩을 싫어하거나 콩 요리법을 모르는 홋카이도민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소개하고자 하는 곳이 'Mame Kitchen Maruyama'(이하 마메키친)라는 가게다. 콩에 대한 개념이 바뀔지도 모른다!

마메키친은 테이크아웃과 배달이 메인인 콩 요리 전문점이다. 삿포로시 츄오구 마루야마 지역에 있으며, 그 귀여운 외관부터 콩에 대한 이미지를 뒤집어 놓는다.


오너는 영양사이기도 한 타니구치 마도카 씨다. '일본 제일의 콩의 마을'로 불리는 혼베쓰마치에서 콩 홍보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간편하게 지속적으로 콩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메키친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콩 요리를 제공하는 마메키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스무디다! 콩이 스무디로 변신하다니, 조금 놀랍지 않나요?

(사진 제공: Mame Kitchen Maruyama)

아무튼 타니구치 씨는 개점 준비 중에 각종 콩 요리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SNS에 올렸는데, 특히 팔로워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은 스무디였다고 한다. 각종 과일과 콩을 매칭하여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을 스무디로 판매하고 있다.

한 잔에 무려 50g의 콩이 들어있다고 한다! 영양가도 높고, 포만감도 얻을 수 있고, 물론 맛도 좋으니 일석이조다 ...... 즉, 일석삼조인 셈이다.

(사진제공: Mame Kitchen Maru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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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점심에 인기 있는 메뉴는 콩밥 주먹밥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된장국 세트다. 주먹밥은 후라노산 나나츠보시를 사용한 일본식, 서양식, 중국식 오니기리가 매일 2종류씩 판매된다.

된장국은 검은콩 된장, 보리 된장 등이 매일 바뀌며, 이에 따라 육수의 종류도 각각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맛도 좋고, 먹는 것만으로도 몸이 기뻐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제공: Mame Kitchen Maruyama)

(사진 제공: Mame Kitchen Maru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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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콩 요리의 대표주자라고 하면 칠리빈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마메키친에서는 다진 돼지고기나 콩고기, 그리고 빵이나 밥을 선택할 수 있는 형태로 판매한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둘 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다. 참고로 테이크아웃이 주를 이루지만, 가게 안에는 약간의 이트인 공간도 있다.
어쨌든 한번 먹어보면 콩의 맛에 눈을 뜨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콩 스무디도 콩 주먹밥도 평판이 좋아서 단골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납득이 간다.

주먹밥이나 된장국 등 오늘의 메뉴는 가게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하고 방문해보길 바란다. 콩에 대한 이미지가 바뀔 것이다!

＜Mame Kitchen Maruyama
주소: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기타2조 니시 25-1-1
전화번호: 011-838-8640
Facebook：https://www.facebook.com/MameKitchenMaruyama/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mamekitchen_maruyama/

<썸네일 사진 제공
마메 키친 마루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