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절정이다! 초여름의 타키노 스즈란 언덕 공원에 만개한 튤립을 보러 가자!|Domingo

지금이 절정이다! 초여름의 타키노 스즈란 언덕 공원에 만개한 튤립을 보러 가자!

계절마다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게 바뀌는 '국영 다키노 스즈란 구릉 공원'. 이번에는 초여름에 공원 안을 물들이는 꽃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예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으니 놀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되는 것은 '튤립-스즈란 페스타'이다. 무려 169품종 26만 구의 튤립이 광대한 컨트리 가든을 뒤덮는다.

색깔별로 나뉘어져 있기도 하고, 그라데이션으로 되어 있기도 하다. 가까이서 봐도 멀리서도 즐길 수 있는 튤립은 5월 20일부터 5월 말까지가 절정이다. 참고로 취재 당시(2022년 5월 16일)에는 3~4분 정도 개화한 상태였다.

400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다키노 스즈란 구릉공원이므로 목적지 근처 입구를 미리 알아두자. 컨트리 가든과 가까운 곳은 중앙 입구 게이트와 동쪽 입구 게이트다.

사진제공: 다키노 스즈란 구릉 공원

참고로 동쪽 게이트에 가까운 팔레트 화단에는 향기로운 튤립이 심어져 있다. 원형 화단에 다가가기만 해도 독특한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타키노 스즈란 구릉 공원

공원의 이름이기도 한 스즈란의 개화 시기는 튤립보다 조금 늦은 6월경이라고 한다. 홋카이도 특유의 귀여운 스즈란도 놓치지 말자!

또한, 타키노모리 존에서는 5월 8일부터 5월 22일까지 '시라네아오이와 봄의 들꽃 축제'가 개최 중이다. 타키노의 숲 입구로 들어가서 먼저 숲의 정보관에서 리플렛 등을 받아보자.

시라네아오이는 꽃의 크기와 아름다운 보라색으로 '산야초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그렇게 말하면 어딘지 모르게 고귀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타키노모리 존에는 시라네아오이 소로가 있는데, 산책하다 보면 곳곳에 시라네아오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자연 그 자체의 모습과 같은 맛으로, 발견했을 때의 기쁨도 남다르다.

사진제공: 타키노 스즈란 구릉 공원

또한, 타키노의 숲 존에서는 그 밖에도 히트리시즈카 등 봄의 들꽃을 볼 수 있다. 어떤 꽃이 피어 있는지 리플렛을 한 손에 들고 다양한 꽃을 찾아보자.

실제로 튤립과 청미래덩굴을 보면서 원내를 산책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있으니, 원한다면 이 영상도 함께 보시길 바란다!





계절이 조금만 지나면 꽃이 피는 시기가 점점 바뀝니다. 외출하기 전에 공식 사이트의 원내 정보를 확인하여 원하는 식물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은 Domingo의 명소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국영 다키노 스즈란 언덕 공원

<국영 다키노 스즈란 구릉공원> <국영 다키노 스즈란 구릉공원
소재지: 홋카이도 삿포로시 미나미구 다키노 247
전화:011-592-3333(타키노 공원 안내소 종합 안내)
공식사이트:https://www.takinopark.com

필자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1. Domingo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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