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3월에 접어들면서 드디어 봄이 오는가 싶더니, 여전히 설국의 세례를 보여주고 있는 홋카이도. 한겨울로 돌아간 듯한 폭설에 놀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SNS에 올라온 사진이 너무 귀엽다! 라고 화제가 되었다.
"눈이 펑펑 내렸다! 즐거웠어요~!
얼굴에 눈을 잔뜩 묻힌 강아지! 최선을 다해 눈놀이를 한 모습을 전해준 것은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에 사는 잭 러셀 테리어 코마스케(Komasuke)군이다.
그 미소에 "잘했구나! 즐거웠구나! ', '많이 놀았다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파이를 던진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고, 13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주인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 천진난만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치유한 코마스케. 주인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주말에는 한겨울이 다시 찾아온 듯한 폭설이 내렸는데, 코마츠케는 눈이 잘 맞는 편인가요?
홋카이도(나나에초)에서 태어나서 눈을 정말 좋아해요. 폭설이 내리는 날에도 산책하러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눈이 쌓여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신이 나서 뛰어다니고 구르고 뒹굴며 즐거워했다.
도밍고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잭 러셀 테리어라는 견종은 매우 밝고 활기차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홋카이도에서 잭 러셀 테리어와 함께 사는 것은 최고예요.
코마스케를 맞이한 후, 제 생활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매일 같이 많이 걷기 때문에 좋은 운동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꼭 잭과 함께 생활해 보세요!
또한, "눈 오는 날에는 끝없이 걷고 싶어요. 한 번 산책할 때 2시간 정도 걸을 때도 있어요. (사람으로 치면 1만보 이상입니다)"라고 말하는 주인. 눈이 많이 오는 날에도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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