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도구치 마사아키 씨(오른쪽)
다테 시내에서 서점을 운영하면서 몬베쓰다케의 등산로 정비에 참여한 지 십여 년이 지났다. "일과 날씨, 그날의 기분에 따라 가까운 산에 나갑니다. 우연한 (삼림욕이 아닌) 산욕은 근육은 뭉치지만 마음의 뭉침은 풀립니다."
구리하라 류타로 씨(왼쪽)
지역의 이주 상담 창구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산 지 8년째. 조금씩 동료들이 늘어나면서 좋은 의미에서 이 지역의 여백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산로 정비에 젊은 세대와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도 그 중 하나죠."
- 이번에는 평소 참여하지 않던 젊은 세대도 눈에 띄었는데,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구리하라 씨: 2년 전부터 고령화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서핑에는 '자신의 해변은 스스로 깨끗하게'라는 문화가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의 산에 관여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SNS로 호소했습니다. 올해부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다들 즐겁게 작업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도구치 씨: 익숙해서 등산로의 침식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와다 씨(홋카이도 신문 다테 지국)가 위기감을 가지고 크게 기사화해 주었습니다. 또 쿠리하라 씨가 많은 분들에게 홍보를 해 주셔서 그 많은 인원이 모여주셔서 SNS의 힘에 놀랐다. 끝나고 돌아보면 20대 청년부터 80대까지 모여서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세대가 모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인 것 같아요.
- 앞으로의 전망은? 도구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멋진 전망과 삼림욕 못지않은 '산욕'을 즐길 수 있는 산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몬베쓰다케의 매력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정비에 대해서도 구리하라 씨를 비롯한 다양한 분들과 협력하여 다세대가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구리하라 씨: 산을 즐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자유롭게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아서, 등산객과 사고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각자 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등산로 정비로 세대와 지위 상관없이 모여서 가끔씩 교류하고, 그런 연결고리가 생기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이 활동은 지역의 등산로 정비가 지역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참 좋은 기획입니다. 저도 한 명의 참가자로서 등산로 정비를 도왔는데요, 저보다 산에 대해 잘 아는 후배들에게 여러 가지를 배우고, 선배들에게 살면서도 몰랐던 동네 이야기를 들으며 즐겁게 걸을 수 있었어요. 등산로 입구에서 3합까지는 조금 가파른 편이라 힘들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 몬베쓰다케의 등산로 정비는 올해도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등산이 처음인 사람도, 평소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도 한 번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본 기사는 2020/11/1 발행 "Speech balloon #3"에서 특집으로 다룬 '다테몬베쓰다케, 등산로 정비의 화합'을 재편집한 기사입니다). 니시이부리의 프리페이퍼 "Speech balloon"
홋카이도 니시이부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과 멋진 풍경, 생활의 모습을 사진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포켓북 'Speech balloon'은 2020년 6월에 창간된 본지는 지역 외부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지역 생활을 더 좋아하도록 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생활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책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책자는 휴게소나 지역 내 음식점에서 배포 중이며, 무료 발송 신청도 받고 있다. 발송 신청은 여기에서 https://t.co/fmalGpxQGZ?amp=1필자 프로필
니시이부시의 프리페이퍼 "Speech balloon" 편집부 요시다 누키타로 요시다
1997년 홋카이도 다테시 출생, 다테시에서 성장. 대학에서 지역 진흥과 커뮤니티 매니지먼트를 공부한 후 다테시로 U턴. 시청 근무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로 영상 제작, 사진 촬영, 글 쓰기 등을 하는 한편, 니시이부시의 공기를 전하는 포켓북 'Speech balloon'을 창간. 지역 주민의 생활을 주제로 사진, 영상, 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역 생활의 재미를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지역 생활의 모토는 '지역에 없는 것, 원하는 것, 하고 싶은 생활을 스스로 만든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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