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물보라! 근거리에서 보는 '오싱코신 폭포'는 박력 만점!|Domingo

쏟아지는 물보라! 근거리에서 보는 '오싱코신 폭포'는 박력 만점!

홋카이도 동쪽의 시레토코 반도에는 홋카이도다운 웅장한 풍경을 볼 수 있는 명소가 여러 곳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오신코신 폭포'도 그런 명소 중 하나다. 조금은 귀여운 이름의 이 폭포, 이미지를 뒤엎는 박력에 놀라게 될 것이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오신코신 폭포'라는 이름은 아이누어로 '오슝쿠우시'('에조마츠가 군생하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다. 샤리마치에 있으며 '일본의 폭포 100선'에도 선정된 폭포입니다.
세계자연유산 시레토코를 향해 국도 334호선을 북상하다 보면 '오신코신의 폭포'라고 적힌 간판이 도로변에 보인다. 근처에는 주차장도 있어 방문하기 쉬운 곳이라는 점도 좋은 포인트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벌써 폭포 소리가 들려온다. 폭포에 가까이 다가가는 계단을 오르면 서서히 그 웅장함이 눈앞에 다가온다. 이 계단을 통해 폭포의 중간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어 폭포의 정면을 바라볼 수 있다.
물보라가 날릴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오싱코신 폭포의 모습은 정말 멋지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낙차는 약 30m로, 중간에 물줄기가 두 갈래로 나뉘어져 '쌍미 폭포'라고도 불리며, 그 아름다움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다.
또한 주변 경치의 아름다움은 말할 필요도 없다. 사계절마다 표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눈 녹은 물로 수량이 늘어나는 신록의 계절에 방문한 사람과 눈이 얼어붙어 물이 흐르지 않는 시기에 방문한 사람은 같은 폭포를 보더라도 분명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시레토코샤리초 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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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폭포 100선' 중 하나라는 것은 앞서 언급했지만, 시레토코 팔경 중 하나로도 꼽히는 오신코신 폭포. 시레토코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이다.

(사진제공: 시레토코샤리초 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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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주차장에서는 오호츠크해를 볼 수 있으며, 유빙의 계절에는 홋카이도 특유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폭포는 물론 주변을 둘러보며 자연이 풍부한 시레토코의 역동성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Domingo의 명소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오신코신 폭포

<취재 협조
NPO법인 시레토코샤리초 관광협회
홋카이도 샤리초 혼마치 29번지 8
전화 : 0152-22-2125

작가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1. Domingo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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