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다. 조잔케이 온천에서 가까운 종합 스키장

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홋카이도에서도 손꼽히는 파우더 스노우와 광활한 슬로프가 자랑인 스키장이다. 삿포로 근교 스키장 중에서는 영업 기간이 길어 매년 11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개장한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7개의 코스와 썰매와 튜브를 탈 수 있는 스노우파크가 있다. 초급자를 위한 '숲속~멜헨 코스'는 총 길이 3.6km의 긴 코스로 미끄럼틀을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글족에게는 최대 경사도 30도의 다운힐 코스를, 스노보더에게는 테이블탑 등 점프대가 설치된 보드파크를 추천한다. 미나미구 루트로 돌아가는 경우, 도중에 조잔케이 온천에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삿포로 국제 스키장은 최대 활주거리 3.6km의 넓은 슬로프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다. 코스도 다양해 폭 100m 이상의 넓은 패밀리 코스부터 상급자를 위한 다이내믹한 활강을 즐길 수 있는 다운힐 코스 등 총 7개의 코스가 있다. 정상 부근은 해발 1100m로 전망이 좋은 것도 매력이다. 산기슭에서 정상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는 8인승 곤돌라, 초급-중급 코스 이용에 편리한 4인승 리프트, 스키-스노보드를 처음 즐기는 사람이라면 스노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완만한 경사면을 연습할 수도 있다.

삿포로 국제 스키장 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슬로프 기슭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래빗'에서 맛볼 수 있는 명물 카레 라멘이다. 향신료가 차갑게 식은 몸에 스며드는 푸짐한 한 그릇이다. 그 외에도 구로마쓰나이산 치즈를 사용한 본격 수제 피자 등도 즐길 수 있다. 산 정상에 있는 카페 뻐꾸기도 꼭 들러 보세요. 카운터석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빈손으로 스키・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는 렌탈 서비스도 인기다. 스키-스노우보드 세트 외에도 상하복, 모자, 장갑, 고글, 헬멧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 것도 매력! 예약이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다.
대여 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