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역사와 인기를 자랑하는 온천과 아름다운 계곡.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삿포로의 안방'
연간 약 120만 명이 숙박하는 홋카이도 내에서도 인기 있는 온천지. 삿포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차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어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것이 매력 중 하나다. 수질은 염화나트륨천으로 몸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준다. 원천은 56개소, 60~80℃의 온천수가 분당 8,600ℓ나 솟아 나온다.
개탕은 1866년(게이오 2) 미이즈미 조잔(美泉定山)이라는 승려가 요양소를 세운 것이 그 시작이다. 한편 조잔케이는 경승지로서도 유명하다. 시라이토 폭포, 유노 폭포, 마이즈루 계곡 등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다.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을 느긋하게 걸으며 온천 삼매경에 빠져보자. 삿포로역, 오도리, 스스키노에서 출발하는 송영버스 '갓파라이너호'가 1일 13편 운행 중(예약 필수).
온천가를 흐르는 도다이가와 강에 놓인 새빨간 니미 현수교에서는 니미바위와 갓파부치를 조망할 수 있다. 출렁다리 앞의 통행은 5월 하순~10월 말까지. 가을, 금빛으로 물드는 계곡은 꼭 한번 보고 싶은 풍경이다.
위치
삿포로시 미나미구 조잔케이온천 히가시 3초메
・삿포로 시내 중심부에서 차로 약 1시간
조잔케이 온천 직행편 '갓파라이너호' 운행 ※예약 필요
버스 '조잔케이 유노마치'에서 하차 후 바로
게재된 정보는 2024년 9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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