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3개의 폭포를 즐길 수 있는 '에비타 계곡'으로 드라이브!|Domingo

개성 넘치는 3개의 폭포를 즐길 수 있는 '에비타 계곡'으로 드라이브!

삿포로와 치토세에서 드라이브하기에 딱 좋은 거리에 있는 에비타. 드라이브 겸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에비타 계곡은 어떨까?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는 위치에 3개의 개성적인 폭포가 점점이 흩어져 있다!

삿포로에서 국도 453호선을 치토세 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국도 117호선과 합류하는 지점이 있으니 그곳에서 좌회전한다. 국도 117호선을 에비타 방면으로 약 6km 가면 에비타 계곡에 도착한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하쿠센노타키(白扇の滝)'이다.

높이 15m, 폭 18m, 새하얀 부채를 펼친 듯한 모습에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우아하면서도 굉음을 내며 흘러내리는 폭포는 박력 만점이다!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고, 차에서 내리면 바로 갈 수 있는 곳이라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진 제공: 에비타시 경제부 꽃과녹지-관광과

참고로 에비타 계곡은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좋다고 한다. 확실히 폭포와 단풍의 대비가 정말 아름답다! 그런 시라후지 폭포에서 에비덴 방면으로 조금 더 가면 라르마나이 폭포가 있다.

라르마나이 폭포의 양옆에는 녹음이 우거져 있고, 큰 나무 사이로 폭포수가 역동적으로 흘러내린다. 이 곳도 단풍철이 되면 더욱 표정이 달라져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다.

사진 제공: 에비타시 경제부 꽃과녹지-관광과

라르마나이 폭포 근처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다음에 소개할 삼단 폭포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라르마나이 폭포에서 300m 정도 떨어져 있으니 걸어서 가도록 하자.

하얀 띠처럼 생긴 폭포가 3단으로 흘러내린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삼단폭포. 다리 위에서 보는 것과 다리 아래 폭포 전망대에서 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다. 에비타 계곡의 3개의 폭포에는 각각 절경 포인트가 알기 쉽게 표시되어 있으니,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은 꼭 참고해 보자.

사진 제공: 에비타시 경제부 꽃과녹지-관광과

개성 넘치는 3개의 폭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에비타 계곡에는 그 외에도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예를 들어, 삼단폭포에서 에비타 방면으로 약 4km 정도 가면 '녹색의 고향 삼림공원'이 있다. 거기서 약 2km 정도 더 가면 '어천댐'이 있다.

거대한 어천댐과 바람이 없을 때는 잔잔한 호수가 아름다운 에니와 호수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산책하는 시간.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씻을 수 있는 소중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근처에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에니와코 자유광장'과 약 300그루의 왕벚나무 등 약 300그루의 벚꽃이 피는 '벚나무 공원'도 있다.

사진 제공: 에니와시 경제부 꽃과녹색관광과

이번에 간단히 소개한 것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는 에니와 계곡. 인근 지자체에 거주하는 분들은 주말에 드라이브 코스로 에비타 계곡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분명 기분전환과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취재 협조
에비타시 경제부 꽃과녹지-관광과
문의: 0123-33-3131(대표)
소재지: 홋카이도 에비노시 교마치 1번지
공식사이트:https://www.city.eniwa.hokkaido.jp/

필자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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