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go 편집부
2024년 최신] 라이더라면 꼭 가봐야 할! 홋카이도 투어링에서 달리고 싶은 절경 도로 15선
1. 최북단 소야 곶으로 이어지는 '니혼카이 오로론 라인'
2. 대자연의 대비를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소가야 구릉 '하얀 길'
3. 수평선을 향해 목초지를 일직선으로 달리는 '에사누카선'
4. 세계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시레토코 횡단도로 '
5. 일본 최대의 모래톱 '노츠케 반도'
6. 목가적인 낙농지대를 관통하는 직선 도로 '밀크로드'
7. 웅장한 해안선에서 나사부 곶을 향해 달리는 '북태평양 씨사이드 라인 '
8.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한 직선 도로 '롤러코스터의 길'
9. 자작나무 가로수길 사이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다리 '미쿠니토게 마쓰미 대교 '
10. 토카치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이타이 고원 목장 '
11. 천하의 절경 「미호로토게( 美幌峠)
12 . 저 멀리까지 이어지는 길에 감동! '하늘로 이어지는 길'
13. 대자연의 사계절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니세코 파노라마 라인'
14. 양떼산을 바라볼 수 있는 '산아테 도로' '아이카와 뷰포인트 주차장 '
15. 짙은 녹색을 지나면 푸른빛이 펼쳐지는 '시코쓰호 스카이로드 '
1. 최북단 소야 곶으로 이어지는 '니혼카이 오로론 라인'
일본해를 따라 오타루시에서 왓카나이 방면까지 해안을 남북으로 달리는 루트의 명칭으로, 특히 텐시오초에서 북쪽으로 뻗은 홋카이도 도로 106호선은 압도적인 풍차군이 늘어선 '오톤루이 풍력발전소'를 지나 인공물이 없는 '사로베츠 원야'를 따라 일직선으로 도로가 이어진다. 맑은 날에는 바다 너머로 리지리 후지산을 바라보며 이곳을 지나 최북단 소야 곶을 목표로 하는 드라이브와 투어링의 인기 루트다. 소다니 곶이 있는 왓카나이에는 그 외에도 '소다니 구릉'과 '하얀 길' 등 절경 로드가 있다.
니혼카이 오로론 라인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텐시오초 약 285Km
아마시오초~소야미사키(국도 106호 경유) 약 93Km
'니혼카이 오로론 라인'의 자세한 내용을 Domingo에서 보기
2. 대자연의 대비를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소가야 구릉 '하얀 길'
일본 최북단 소가야 곶 뒤편에 펼쳐진 소가야 구릉은 주빙하 지형이라고 불리는 빙하기 지형으로 홋카이도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그 소다니 구릉 안에 있는 '하얀 길'은 풋패스 코스의 골인 지점에 위치하여 포토 스폿으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산등성이 너머로 풍차 군락이 펼쳐져 있고, 가리비 껍질을 부숴서 깔아놓은 '하얀 길'은 하늘과 바다의 대비가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다.
하얀 길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소야구릉 '하얀 길' 약 373Km
왓카나이시~소다니구릉 '하얀 길' 약 25Km
3. 수평선을 향해 목초지를 일직선으로 달리는 '에사누카선'
가리비가 유명한 사루후테 마을의 휴게소 '사루후테 공원'에서 국도 238호를 18km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 오호츠크해 쪽 마을길로 들어서면 전봇대도, 가드레일도, 건물조차 없는 초원을 수평선을 향해 일직선으로 달릴 수 있는 라이더들이 동경하는 도로가 펼쳐진다. 자신이 달리는 길 외에는 하늘과 수평선만 펼쳐지는 약 16km의 길이다. 탁 트인 경관 속을 달리는 상쾌함을 꼭 느껴보길 바란다.
4. 세계유산을 체험하는 '시레토코 횡단도로'
세계유산의 땅 시레토코의 샤리초와 라우스초를 잇는 고갯길로, 정상에 있는 시레토코 고개에서 바라보는 다이내믹한 대자연의 경치는 압권이다. 시레토코 횡단도로는 매년 11월부터 4월 하순경까지의 기간은 겨울철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달릴 수 있는 기간은 짧지만, 시레토코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길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시레토코 고 개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시레토코토코 고개 약 437Km
에사누카선~시레토코토코 고개 약 341Km
"Domingo에서 '시레토코 고개'의 상세 정보 보기
5. 일본 최대의 모래톱 '노츠케 반도'
사시(砂嘴)란 해류에 의해 운반된 모래가 오랜 세월에 걸쳐 퇴적되어 형성된 지형을 말하는데, 노츠케 반도는 일본 최대의 사시로 유명하다. 반도의 뿌리부터 네이처센터가 있는 끝 부근까지 좌우가 바다로 둘러싸인 외길이 이어져 있으며, 물푸레나무가 고사한 채로 남아있는 '나라와라'와 구상나무가 고사한 '도도왓라' 등 황량한 풍경은 볼만한 가치가 있다. 최근에는 환경 변화와 지반 침하 등의 영향으로 모래가 흘러내려 길이 점점 좁아지고 있어 반도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어 귀중한 길이 될지도 모른다.
노쓰케 반도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노츠케 반도 약 402Km
시레토코 고개~노츠케 반도 약 82Km
6. 목가적인 낙농지대를 관통하는 직선 도로 '밀크로드'
투어링 라이더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은 해발 270m에서 파노라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토나카시베츠초의 랜드마크인 '카이요다이'이다. 그 기슭에서 낙농지대를 관통하는 일직선 길은 '밀크로드'라고 불린다. '우유를 운반하는 탱크로리가 일직선으로 달리는 길'에서 유래한 이 길은 홋카이도 유산으로 지정된 '격자형 방풍림' 속을 지나며 한가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방풍림의 낙엽송이 물드는 가을도 추천한다.
밀크로드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카이요다이 전망대 약 364Km
노츠케 반도~개양대 전망대 약 47Km
'밀크로드(개양대)'의 상세정보를 Domingo에서 보기
7. 웅장한 해안선에서 나사부 곶을 향해 달리는 '북태평양 씨사이드 라인'
토카치의 히로오초에서 네무로시의 나사부 곶까지 이어지는 해안선 도로로, 총 길이는 약 321km다. 특히 구시로초에서 아쓰기시초, 하마나카초를 거쳐 네무로 방면으로 향하는 구간은 '곶과 꽃의 안개길'이라고 불리며, 역동적인 절벽과 습지 등의 경관이 매력적이다. 곳곳에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달리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자연 경관이 매력적이다.
북태평양 씨사이드 라인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나사부미사키 약 438Km
구시로초~나사부미사키 약 137Km
'북태평양 씨사이드 라인'의 자세한 내용을 Domingo에서 보기
8. 업다운이 심한 직선 도로 '롤러코스터의 길'
가미후라노초의 '가미후라노 팔경'에도 선정된 명소로, 비에이초와 가미후라노초를 잇는 국도 237호에서 꺾인 마을길 서쪽 11선을 일컫는 명칭이다. 파도치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고저차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으며, 토카치다케 연맹의 웅장한 산줄기를 바라보며 홋카이도다운 장엄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롤러코스터의 길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ジェットコースターの道 약 167Km
삿포로시 ~ 롤러코스터의 길 약 137Km
'롤러코스터의 길'의 자세한 내용은 Domingo에서 보기
9. 자작나무 가로수 사이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다리 '미쿠니토게 마쓰미 대교'
가미시호로초에서 가미카와초로 이어지는 국도 273호를 달리면 구 국철 시호로선 콘크리트 아치형 교량군, 그리고 '환상의 다리'라고 불리는 타우슈베츠가와 다리를 볼 수 있다. 구 국철 시호로선 종점인 미마타 역터를 지나면 상쾌한 자작나무 가로수가 이어지며, 길은 점차 원시림을 지나 홋카이도 국도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인 '미쿠니 고개'로 향한다. 고개 정상 부근에서 보이는 일면에 펼쳐진 거대한 나무 바다와 그 위에 서 있는 '마쓰미 대교'의 절경은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미쿠니 고개 마쓰미 대교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토마코마이 동항~미쿠니토게 약 234Km
가미시호로초~미쿠니토게 고개 약 54Km
'미쿠니토게 마쓰미 대교'의 상세정보를 Domingo에서 보기
10. 토카치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이타이 고원 목장'
가미시호로초 시가지에서 806번 도로를 10Km 정도 가면 만날 수 있는 '나이타이 고원 목장'은 총 면적 약 1,700ha(도쿄돔 358개 분량)로 일본에서 가장 넓은 공공 목장이다. 목장 입구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길 양옆으로 광활한 방목지가 펼쳐져 있으며, 소 떼가 한가로이 초원을 거니는 모습에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전망 카페와 테라스에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나이타이 테라스'가 있어 목장은 물론 토카치 평야에 펼쳐진 들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나이타이 고원 목 장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나이타이 고원 목장 약 198Km
가미시호로초~나이타이 고원 목장 약 10Km
'나이타이 고원 목장'의 상세정보를 Domingo에서 보기
11. 천하의 절경 '미호로 고개'
국도 243호 미호로초와 데시카가초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그 아름다움 때문에 '천하의 절경'이라 불린다. 일본 최대의 칼데라 호수 '굴샤로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유황산과 시레토코 연맹까지 조망할 수 있다. 휴게소 '구루토 파노라마 미호로 고개'도 있어 경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미호로 고개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토마코마이 동항~미호로토게 약 338Km
미호로초~미호로 고개 약 26Km
12. 저 멀리까지 이어지는 길에 감동! '하늘로 이어지는 길'
끝없이 이어지는 곧게 뻗은 길의 끝이 마치 하늘까지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절경 로드다. 눈앞에 갑자기 나타나는 연출로 이 길을 즐기고 싶다면 우토로 방면에서 국도 334호를 사리로 향하다 봉우하마에서 좌회전하는 루트를 추천한다. 춘분과 추분 부근에 타이밍이 맞으면 길 너머로 해가 지는 석양을 볼 수 있어 '하늘로 이어지는 길'과 같은 감동적인 순간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늘로 가는 길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하늘로 통하는 길 약 388Km
샤리초~하늘로 이어지는 길 약 11Km
"Domingo에서 '하늘로 이어지는 길'의 상세 정보 보기
13. 대자연의 사계절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니세코 파노라마 라인'
국도 66호선의 니세코초와 이와나이초를 잇는 구간이 '니세코 파노라마 라인'으로 불리며, 역동적인 경관이 연속되는 '일본 100대 명승지'로도 선정된 인기 와인딩 로드이다. 요테이산과 니세코 연봉의 웅장한 경치에 더해 일본해까지 바라볼 수 있어 웅장한 경관을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상쾌하다! 휴식 겸 주변의 '신센누마'를 산책해 보는 것도 좋다. 녹음이 가득한 여름도 좋지만,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 속을 달릴 수 있는 가을이 가장 추천할 만하다.
니세코 파노라마 라인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니세코 파노라마 라인 약 130Km
니세코초~니세코 파노라마 라인 약 4Km
'니세코 파노라마 라인'의 자세한 내용을 Domingo에서 보기
14. 양떼산을 바라볼 수 있는 '산아테 도로' '아이카와 뷰포인트 주차장'
'야마아테도로'란 산을 향해 일직선으로 도로를 배치하는 도로 설계 기법으로, 홋카이도에서는 키모베쓰초에서 국도 276호를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요테이산의 '야마아테'가 가장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국도변에 '아이카와 뷰포인트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운전 도중에 휴식을 겸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후지산을 닮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에조후지'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요테이산은 달리면 달릴수록 다가오는 풍경에 압도당할 것이다.
아이카와 뷰포인트 주차장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아이카와 뷰포인트 주차장 약 103Km
키모베쓰초~아이카와 뷰포인트 주차장 약 2.5Km
"Domingo에서 '아이카와 뷰 포인트 주차장' 상세보기
15. 짙은 녹색을 지나면 펼쳐지는 푸른 '시코쓰호 스카이로드'
치토세시에서 시코쓰코로 이어지는 도로 16호는 '시코쓰코 스카이로드'라고 불리며, 낙엽송과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숲 속을 관통하는 일직선 도로이다. 청정한 숲의 숨결을 느끼며 짙은 녹색을 지나면 일본 최고의 투명도를 자랑하는 시코츠코 호수가 반갑게 맞이한다. 신비로운 푸른빛을 발하는 '시코쓰호 블루'에 매료될 것임에 틀림없다.
지코쓰호 스카이로드
참고 거리(유료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마코마이 동항~시코츠호(국도 16호 경유) 약 70Km
치토세시~시코츠호(국도 16호 경유) 약 3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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