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을 달리는 '방울 카스텔라'? '귀엽다', '감기 걸리지 마세요'라는 목소리가 쏟아진다.|Domingo

눈 속을 달리는 '방울 카스텔라'? '귀엽다', '감기 걸리지 마세요'라는 목소리가 쏟아진다.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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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시

본격적으로 겨울이 깊어지는 홋카이도. 그런 가운데 삿포로 시내에서 산책 중 촬영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삿포로에서 올해 첫 방울 카스텔라를 전해드립니다. 드립니다.

shibainu_hanazu 님의 게시글에서 발췌

그 정체는 시바견! 눈 속에서 가루 설탕을 뿌린 것처럼 하얗게 물든 모습은 마치 방울 카스텔라 같다. 고개를 흔들며 걷는 모습에 SNS에서는 '귀엽다! 용감하게 전진하는 모습에 SNS에서는 "귀엽다!" "용감한 전진"이라는 리플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삿포로에 살고 있는 고마시바의 하나짱이다. 검은 시바견 아즈키와 함께 살고 있다.

胡麻柴の花ちゃん

촬영 당일의 모습을 주인인 오오뽕 씨(@shibainu_hanazu)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하나짱은 눈이 잘 맞는 편인가요?

눈은 잘해요! 촬영한 날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본격적인 눈이 내린 날이었던 것 같아요.

Q지금 삿포로의 눈은 녹고 있는데, 산책할 때는 어떤 모습일까요?

시원해서(추워서) 기분 좋게 걷고 있습니다. 여름보다 겨울이 더 잘 걷는다.
胡麻柴の花ちゃん

삿포로역 앞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다

추위에 강하다는 하나짱! 역시 홋카이도에 사는 홋카이도 토종... 아니 홋카이도 토종견이 아닐까?

3년 전 겨울에는 마치 제설차처럼 눈 속을 질주하는 모습도 올라왔었다. 올해도 러셀하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팬들 사이에서는 매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삿포로의 폭설을 잘 알 수 있는 영상을 입수했다. 삿포로의 폭설을 잘 했습니다.

shibainu_hanazu 님의 게시글에서 발췌

눈 속을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게시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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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omingo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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