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둘러싸여 글램핑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석양 백선에도 선정된 홋카이도 남쪽에 떠 있는 작은 섬 '카모메지마'란?|Domingo

바다에 둘러싸여 글램핑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석양 백선에도 선정된 홋카이도 남쪽에 떠 있는 작은 섬 '카모메지마'란?

에사시초에 있는 '가모메지마'는 방파제로 본토와 연결된 작은 섬이다. 둘레 약 2.6km, 해발 약 30m의 그 모습은 마치 에사시의 도시를 지키는 듯이 바다에 펼쳐져 있다. 에사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갈매기섬, 역사적인 명소도 여러 곳 있으니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에사시의 시가지에서 연결된 카모메지마 섬은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게다가 섬을 한 바퀴 돌아도 걸어서 1시간 정도 걸리니 관광하기에 딱 좋은 거리다.

(사진 제공: 에사시초 사무소 오오분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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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시마는 2017년 일본 유산으로 인정받은 에사시초의 스토리 '에사시의 오월은 에도에도 없다 - 청어의 번영이 숨 쉬는 마을-'에 수록된 문화재 중 하나로, 섬 내에는 여러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예를 들어, 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다 속에 자리 잡은 큰 바위와 붉은 도리이.
에사시에 전해지는 '오라이 전설'에 나오는 '병자바위'라고 불리는 거석이다. 총 길이 30m에 달하는 시메노와(낚싯줄)는 매년 7월에 개최되는 '카모메지마 축제' 때 마을의 젊은 어업 종사자들이 매단다고 한다.

또한, 섬의 내부로 들어서면 1615년에 창건된 '이쓰쿠시마 신사'라는 작은 신사가 눈에 띈다. 경내에 있는 손수석, 돌로 된 도리이와 함께 이것도 문화재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계단터'와 '에사시 상인의 연회터' 등 여기저기서 문화재를 발견할 수 있다. 너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어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도 많을지도 모릅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꼭 사전에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카모메지마 정상 개방된 곳에는 문화재와는 다르지만 '갈매기섬 등대'가 있어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다.

그리고 지금 이 곳에서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바로 '갈매기섬 마린핑'입니다. 등대 옆에 지름 6m의 돔형 텐트를 설치해 글램핑을 즐기면서 해양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사진 제공: 에사시초 사무소 오오분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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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첫 번째 행사로 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며, 2022년 이후에도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

새로운 즐길 거리가 늘어난 갈매기섬, 점점 더 주목받는 명소가 될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Domingo의 명소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카모메지마


<가모메지마 마린핑
공식 사이트:https://marineping.esashi.town

<취재협력・썸네일 사진 제공
에사시초 사무소 오오분 관광과
소재지: 홋카이도 히야마군 에사시초 나카카마치 193-1
전화: 0139-52-1020(대표)
공식사이트:https://www.hokkaido-esashi.jp

필자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1. Domingo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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