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막부 말기부터 요이치초 하마나카초에 정착해 청어잡이를 하던 후쿠하라 가문이 소유하고 있던 건물군이 후쿠하라 어장이다. 청어잡이 전성기의 번영을 현재에 전하는 건물로, NHK 아침 연속극 '마산'의 청어 궁전 인테리어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국가 지정 문화재로 봄에는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넓은 부지를 거닐다 보면 각 건물의 배치와 역할을 알 수 있는 동시에 당시의 번영을 느낄 수 있다.
본채인 파수꾼집은 출어하는 어부들의 숙박 공간이며, 다이도코로라고 불리는 어부들의 숙소인 판자집은 일부가 2층으로 되어 있어 입체적인 공간에서 어부들이 잠을 자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청어잡이 전성기에는 흙발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닥 판자를 떼어내어 즉석 식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짚제품과 식량을 보관하던 미장창고에는 외벽과 내벽 사이에 돌을 채워 쥐의 침입에 대비하는 등 다양한工夫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중요한 서류와 의복이 보관되어 있던 문서고, 어업에 사용하는 그물 등을 보관하던 망창, 청어에서 채취한 가즈노코와 시라코를 말려 제품으로 만들던 건조장 등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청어잡이로 붐비던 시절의 어업 경영을 알 수 있다.
영업시간
2024년 4월 13일(토)~12월 15일(일) 9:00~16:30
각 문화재 시설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에 자원봉사 해설사들이 각 시설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시설 안내는 원칙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사전에 박물관에 전화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휴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 공휴일 다음날
요금
어른 300엔 / 초중고생 100엔
(구 시모요이치 운상가, 후고페 동굴, 구 요이치 후쿠하라 어장, 요이치 수산박물관 4개 시설 견학 공통권 어른 960엔 / 초중고생 320엔)
4월부터 12월의 제2토요일, 제2일요일은 '요이치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주차장
있음
위치
요이치초 하마나카마치 150 구 요이치 후쿠하라 어장
버스 '하마나카마치' 하차 후 도보 2분
게재된 정보는 2024년 4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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