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드디어 도착! 모험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절경
조금 더 나아가면 고사한 숲의 안쪽에서 무언가 파르르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소리 나는 쪽으로 가면 6~7m 높이의 미니 얼음폭포가 나타난다! 얼음 폭포, 도착입니다!
'뽀드득뽀드득'하는 소리는 폭포 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였군요. 시기나 기후에 따라서는 폭포가 아직 작거나 반대로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히 결빙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절경이다!
폭포 바로 옆까지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얼어붙은 폭포를 만져보거나, 폭포 안을 들여다보거나, 바라보며 점심을 먹거나, 생각나는 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물론 얼음을 깨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이 날은 다른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을 호화롭게 독차지할 수 있었다. 비록 미니 폭포지만 빙폭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극히 드문 경험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대자연을 충분히 즐겼다면 다시 원래 왔던 길로 돌아가자. 강으로 내려갔다는 것은 돌아오는 길은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체력에 맞춰 한숨 돌리자! 하산 후에는 무로란 명물 '카레 라멘'으로 식은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 돌아갑시다!
<주의 사항
산에 들어갈 때는 등산에 적합한 장비와 지도, 전조등 등을 휴대하고 루트를 잘 알아본 후 등산을 실시합시다. 처음 가는 경우나 체력이 불안한 경우에는 숙련자에게 상담하거나 동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로란다케 산록 종합공원(단파라 공원)
소재지: 홋카이도 무로란시 가미다이초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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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
편집라이터 사토 다이스케
여행사→세계일주→여행잡지사를 거쳐 고향 무로란으로 U턴. 무로란시 최초의 지역 부흥 협력단으로서 마을의 관광 홍보와 아웃도어 이벤트 운영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BROCKEN(브로켄)이라는 상호로 각지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잡지나 웹의 기획 편집, 로고 디자인, 영상 제작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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