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홋카이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풀코스 마라톤 대회 '홋카이도 마라톤 2023'이 곧 개최된다! 그런데 "레이스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코스 주변의 매력을 전할 것"이라는 이례적인 뒷이야기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요?
홋카이도 마라톤 2023이란?
홋카이도 마라톤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여름에 개최되는 풀코스 마라톤 대회다. 제한시간이 5시간이라는 가혹한 조건 속에서 완주하는 것이 하나의 스테이터스가 되고 있어, 도외 및 해외에서도 많은 러너들이 참가한다.
출발지점인 오도리 공원에서는 삿포로 TV타워의 전광판에 표시되는 카운트다운을 신호로 약 20,000명의 러너들이 일제히 출발한다. 길가에는 많은 삿포로 시민들이 응원을 위해 몰려들어 삿포로 시내를 중심으로 홋카이도 대학 구내와 붉은 벽돌 청사 앞 등 관광 명소를 즐기며 달릴 수 있다.
"오로지 코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비하인드 실황을 전달!
소문난 뒷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다양한 매체에서 삿포로와 홋카이도의 지리와 역사의 재미를 전하는 거리 산책 연구가 와다 사토시 씨다. 평소에도 다양한 매체에서 삿포로와 홋카이도의 지리와 역사에 대한 재미를 전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와다 씨의 유튜브 채널 '브라사토루 채널'에서 코스를 해설하는 비하인드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한다.
'브라사토루'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와다 씨는 본가 '브라타모리'의 삿포로 편에도 출연했다.
레이스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오로지 코스의 볼거리와 역사적인 뒷이야기만을 이야기하는 그야말로 '비하인드' 실황이다! 도대체 어떤 방송이 될까? 와다 씨 본인에게 코멘트를 들어보았다.
이번 코스에는 도시계획의 지혜, 지형과 물과의 싸움의 흔적, 의외의 에피소드 등 삿포로의 재미가 응축되어 있다. 마라톤 중계는 TV 앞에서 고속거리 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마라톤이나 사이클링 경험이 풍부한 친구를 게스트로 맞이하기 때문에 러너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도 나올 것 같다!
올해 홋카이도 마라톤은 꼭 TV 중계를 보면서 와다 씨의 뒷이야기도 함께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홋카이도 마라톤 2023 코스해설 비하인드 실 황
방송 시작일시: 8월 27일(일) 8:20 스타트
'홋카이도 마라톤 2023 코스해설 비하인드 실황'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