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부기사
홋카이도 한가운데에 위치한 하늘의 관문, 아사히카와 공항. 연평균 강설량이 550cm를 넘어 신치토세 공항이 있는 치토세시의 2배가 넘는 폭설 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취항률은 무려 99%(2019년)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자랑한다. 아사히카와 공항은 왜 눈에 강한가? 그 이면에는 겨울철 아사히카와 공항을 지탱하는 '어떤 사람들'의 존재가 있다.
그 주역은 바로 인근의 농가들이다! 공항을 지탱하는 제설대 'WAX WINGS'
겨울철 홋카이도의 항공 사정은 눈보라나 폭설과 같은 악천후로 인한 결항은 피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아사히카와 공항이 겨울에도 높은 취항률을 유지하는 비결은 '철저한 활주로 제설 시스템'에 있다. 이 체제를 뒷받침하는 것은 'WAX WINGS'라고 불리는 제설대이다.
'WAX WINGS'의 멤버는 모두 인근의 농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히가시칸가라초, 히가시카와초, 비에이초, 아사히카와시 근교의 농가들이 모여 겨울철 한정으로 정예 제설대원으로 활약한다. 숙련된 기술과 팀워크로 2,500m에 달하는 광활한 활주로를 제설하여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
더 알고 싶다! "WAX WINGS에 대해 물어봤다
그렇다면 'WAX WINGS'는 실제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먼저 아사히카와 공항을 운영하는 홋카이도 에어포트 주식회사 아사히카와 공항 사업소의 사카이 에이타 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제설대는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농부들은 주로 무엇을 만들고 있나요?
농부들이 제설작업에 활용되고 있다고 느끼신 적이 있나요?
언제부터 제설대 활동을 시작하셨나요?
폭설에도 끄떡없는 제설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새하얀 눈을 긁어내고 검은 땅이 드러나는 활주로
'WAX WINGS' 멤버들의 뜨거운 열정과 프로의식
또한, 실제 활동을 하고 있는 'WAX WINGS' 멤버들에게 활동과 관련된 소감을 들어보았다.

폭설 속에서도 안심하고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면에는 구성원들의 뜨거운 마음과 철저한 프로의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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