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사루타히코 커피는 도쿄 에비스에서 시작된 유명 커피 전문점으로, 2011년에 오픈한 작은 가게가 지금은 관동지역에만 17개의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인기 있는 가게가 되었다. '조지아 유럽인' 시리즈의 감수자로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 분도 있을 텐데, 그런 사루타히코 커피가 홋카이도 삿포로에 1호점을 출점했다.
치카호 직결의 'D-LIFEPLACE 삿포로'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긴 행렬이 이어졌다.
홋카이도 1호점인 '사루타히코 커피 D-LIFEPLACE 삿포로'는 2023년 11월 23일(목)에 오픈했다. 홋카이도 첫 출점이 결정되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어 오픈 첫날부터 긴 행렬이 이어졌다고 한다. 위치도 JR 삿포로역에서 도보 4분, 지하철 삿포로역에서 바로, '치카호(삿포로역 앞 지하보행공간)'와도 직결되는 등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오픈을 기념하여 선착순 1000명에게 다이키치 블렌드 드립백 및 기간 한정 오프닝 쿠폰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한정판 '삿포로 블렌드'와 선행 발매된 '베리 베리 커스터드 라떼'도
'사루타히코 커피 D-LIFEPLACE 삿포로'에서는 오리지널 블렌드 '삿포로 블렌드'를 판매한다. 부드럽고 진한 단맛의 다크 초콜릿, 여운이 남는 라벤더 같은 향이 특징이다.
또한 '베리 베리 커스터드 라떼'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베리 베리 커스터드 라떼'는 딸기와 라즈베리, 그리고 붉은 복분자에 의한 수제 베리 소스가 진한 에스프레소와 조화를 이룬다. 마무리로 수제 커스터드 휘핑과 베리 소스를 토핑으로 얹었다.
오피스 거리인 만큼 아침 메뉴가 충실하다. 이 역시 선판매되는 '생햄과 치즈 파니니'는 평일 아침 메뉴로 새롭게 등장했다. 생햄과 치즈라는 심플한 재료를 궁합이 좋은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오키뇨'의 바삭하게 구운 포카치아에 샌드한 메뉴다.
널찍한 공간에서 엄선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며
사루타히코 커피에서 마실 수 있는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라는 고급 커피다. 스페셜티 커피는 비유하자면 '얼굴이 보이는 채소'의 커피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농가가 만든 원두인지, 더 세세한 정보까지 공개하는 농가라면 어느 밭의 어느 구획에서 재배한 커피인지까지 알 수 있는 매우 높은 품질의 커피다.
일정 품질 이상의 맛을 가진 커피만이 '스페셜티 커피'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기 때문에 맛은 보장된다. 꼭 한번 매장에서 맛보시길 바란다.
사루타히코 커피 D-LIFEPLACE 삿포로
소재지: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기타산조니시 4-1-4 지하 1층
영업시간: 평일 7:00-22:00, 토・일・공휴일 8:00-22:00
정기휴일: 부정기 휴무
좌석 수: 약 3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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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
웹라이터 야마시타 마야
홋카이도 출신, 홋카이도 거주.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 미디어에 종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웹 라이터의 세계에 입문했다. 부드러운 문체로 주관이 가미된 기사를 가장 잘 쓴다. "좋아」로 연결되는 글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