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1956년 홋카이도 다키가와시에서 창업한 '마츠오 징기스칸'. 양고기를 양념에 담그는 이른바 홋카이도 '양념 징기스칸'의 선구자로서 오랫동안 도민의 사랑을 받아온 명점이다. 이번에는 삿포로시 기타구에 있는 '마츠오 징기스칸 키타 19조 히가시점'에서 맛의 비밀과 전통의 맛을 지키면서도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내는 노포만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홋카이도에 징기스칸을 정착시킨 주역!
메이지 시대부터 국가가 모섬유 생산을 위해 힘써온 면양 사육. 과거 홋카이도에는 삿포로의 쓰쓰칸과 다키가와에 종양장이 있어 양고기 식문화가 생겨난 것은 필연적이었다. 그러나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강해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가 큰 과제였다. 양고기를 양념에 담그는 방법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그 양념의 제조법을 고집하여 홋카이도의 식문화로 정착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한 것이 다름 아닌 '마츠오 징기스칸'이다.
창업 초기부터 변함없는 레시피. 홋카이도민의 추억의 맛
비법 양념은 간장을 베이스로 주로 현지 타키가와시에서 재배되는 양파, 사과를 첨가하여 가열하지 않고 사용한다.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은 맛에 대한 고집뿐만 아니라 항상 신선한 상태로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재료 본연의 단맛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동시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양고기의 감칠맛을 살리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념'을 목표로 생마늘을 사용하지 않고 개발한 이 양념은 창업 이래 변함없는 레시피로 만들어지고 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양고기부터 희소성 있는 양고기 하츠까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4종 비교 세트'이다. 부드러운 허벅지살을 사용한 특상급 양고기, 적당히 기름기가 많은 양고기,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의 밸런스가 절묘한 양고기, 그리고 희귀 부위로 독특한 식감이 있는 양고기 허벅지살을 비교해 볼 수 있다. 1인분에 징기스칸이 240g으로 푸짐하고, 여기에 우동과 스키야키처럼 먹을 수 있는 생달걀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한다.
정통 레시피의 '훠궈'로 양고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양고기를 먹는 즐거움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으로 2024년 1월부터 중국식 전골 요리 '훠궈'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레시피는 계열사인 '딤섬 삿포로'의 중화요리 장인이 고안한 정통파다. 수프는 육두구, 팔각, 화초(화자오)와 같은 약재가 듬뿍 들어간 마라 수프와 돼지뼈와 닭뼈로 육수를 우려낸 백탕 수프 2종류가 있다. 마무리로 백탕 수프에 카레 향신료와 우동을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전용 큰 냄비도 대여 중이다! 밖에서, 대인원으로, 마츠오의 맛을 즐기자!
기타19조 히가시점에서는 야외 징기스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인용 큰 냄비도 대여하고 있다. 삿포로 시내의 공원이나 자택 등 배달은 무료이며, 당일 취소도 무료(예정시간 2시간 전까지)이다. 게다가 냄비 뒷정리도 해준다. 야외 레크리에이션이나 마을회 행사 등 다양한 장면에서 홋카이도의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요금은 모두 세금 포함 가격)
마츠오 징기스칸 북19조 히가시점
소재지: 삿포로시 히가시구 기타19조 히가시 8-3-2
영업시간: 11:00〜22:30(L.O.22:00)■영업시간:11:00〜22:30(L.O.22:00
휴무일: 무휴
'마츠오 징기스칸 키타 19조 히가시점' 상세 및 지도 정보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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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프로필
잡지・서적 편집자&라이터 야마시타 쿄헤이
라디오 방송국에서 프로그램 제작 일을 하면서 미니 만화잡지 제작과 잡지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편집자로 출판사에 입사하여 마을 정보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사를 다루고 있다. 좋아하는 것은 요리, 등산, 강 낚시, 삿포로의 비석. 삿포로시 미나미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미나미구를 매우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