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코마이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모양'의 점괘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서 깊은 '타루마에야마 신사'|Domingo

도마코마이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모양'의 점괘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서 깊은 '타루마에야마 신사'

도마코마이시에 있는 '타루마에야마 신사'는 하츠모테야마 신사(樽前山神社)는 초하루 참배를 비롯해 무사태평 기원, 칠순, 팔순, 구순, 칠칠, 회갑 등 시민들에게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방문하는 친숙한 신사이다. 그 기원은 메이지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사람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왔습니다. 그런 유서 깊은 타루마에야마 신사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메이지 8년, 메이지 천황의 칙명에 의해 제신 '오야마쓰미노카미(大山津見神)', '구쿠노치노카미(久々能智神)', '카야노히메카미(鹿屋野比売神)'의 삼신을 정하고 산기슭에서 마을의 중심부에 봉납하여 이 지역의 총진수향사(総鎮守郷社)로 모시게 된 것이 타루마에야마 신사의 시작이다. 그 후, 쇼와 11년에 현사(県社)로 승격되어 홋카이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사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봉환할 때 함께 옮겨진 작은 사당이 '이나리샤 우카노오혼신(稲荷社 宇迦之御魂神)'으로 지금도 경내에서 볼 수 있다. 의식주를 관장하며 사업 번창 등의 효험이 있다고 한다. 경내에는 그 밖에도 쇼와 61년에 다자이후텐만구에서 분령된 '덴마샤 스가와라 미치자네코(菅原道真公)'와 헤이세이 8년에 이전한 '세이토쿠 신사 세이토쿠 태자(聖徳太子)'등 수많은 사당이 있어 방문객들은 목적에 따라 참배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누부쿠사'나 '카에루사'와 같은 친근한 신사도 있어 참배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런데 이곳 타루마에야마 신사에서는 에조미쿠지(えぞみくじ)도 취급하고 있다. 에조미쿠지란 2016년부터 발매를 시작한 지역 미쿠지 시리즈로, 홋카이도 각지에 있는 신사가 각각 지역 특산품 등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미쿠지를 말한다. 타루마에야마 신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호키조개를 모티브로 한 '조개 운 일념 발기'이다.
사실 호키조개 어획량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도마코마이. 이런 상식도 얻을 수 있는 에조미쿠지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 홋카이도 사투리로 쓰여 있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 중 하나. 한 곳에서 구입하면 홋카이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완주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또한 타루마에야마 신사에서는 7월의 예대제를 비롯해 계절별 행사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으며, JR 도마코마이 역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으므로 관광으로 도마코마이를 방문했을 때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넓은 경내는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취재 협조
타루마에야마 신사
소재지: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 다카오카 6-49
전화: 0144-36-6661
공식 사이트:https://www.tarumaesanjinja.net

필자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1. Domingo 편집부
  2. 도마코마이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모양'의 점괘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서 깊은 '타루마에야마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