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명과! '기타카로'에서 꼭 먹어봐야 할 현지인 추천 메뉴 5선!|Domingo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명과! '기타카로'에서 꼭 먹어봐야 할 현지인 추천 메뉴 5선!

홋카이도민이 사랑하는 과자 메이커 중 하나인 '북과로'. 도외에서도 물산전 등을 통해 그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이번에는 기타카로 삿포로 본관과 함께 추천 과자를 소개하고자 한다!

키타카로 1호점이 사나가와시에 문을 연 것은 1991년이었다. 2016년 삿포로 본관이 문을 열었을 때에도 지역 정보 프로그램 등에서 많이 다루어졌을 정도로 홋카이도 안팎에서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것이다.
다이쇼 15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건물이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의 설계로 삿포로 본관으로 재탄생한 것도 큰 화제가 되었으며, 1층은 숍 공간, 2층은 카페 공간으로 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층 기타카로 카페의 인기 메뉴는 단연 '케이크 세트'이다. 쉬폰 케이크와 소프트아이스크림이 함께 제공되며, 원하는 케이크와 원하는 음료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세금 포함 917엔이니 꽤나 저렴한 가격이다! 테이블에 가져다 주는 화려함과 볼륨감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다.
카페에서는 간식도 먹을 수 있어 이곳에서 점심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키타카로 자랑의 오므라이스'(세금 포함 1100엔)이다.

푹신푹신한 반숙 계란과 두툼한 소고기가 들어있어 먹음직스러운 맛이 일품이다. 케첩이 별도의 용기에 담겨 나오는 것도 의외로 흔치 않은 서비스다.
카페에서 한숨 돌린 후 1층 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자. 슈크림, 초콜릿, 바움쿠헨 등 다양한 과자가 진열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홋카이도 개척 오카키'(세금 포함 440엔~)이다. '에리모 다시마'와 '다모에 새우' 등 홋카이도 각지의 명산물이 오카키가 되어 기간 한정 맛까지 포함하면 총 10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맛은 홋카이도 어련이나 어협 등 지역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그 정성이 있기에 개척 오카키는 홋카이도만의 맛으로 전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삿포로 본관 한정으로 판매되는 과자도 있다. '홋카이도 도립도서관'(세금 포함 1080엔)이다. 사실 삿포로 본관 건물은 원래 도청립 도서관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그 유래를 담아 초코 샌드 쿠키가 만들어졌다. 랑드샤와 초콜릿이 따로 포장되어 있어 먹기 직전에 샌드한다.

(사진 제공: 북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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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벤치가 있어 소프트 아이스크림(세금 포함 387엔)을 먹을 수 있다. 진한 맛의 소프트크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팬이 많다고 한다. 기간 한정으로 다른 맛도 판매하니 꼭 확인해보자.
「북가루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라고 생각한다면 2층 카페 공간 안쪽에 있는 메모리얼 룸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건물과 관련된 귀중한 사진과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어 꽤 흥미로운 공간이다. 이 역사적인 건물의 분위기 때문인지 기타카로 삿포로 본관은 바깥과는 조금 다른 공기의 흐름이 느껴지기도 한다.
알록달록한 과자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묘하게 평온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삿포로 시민도, 관광으로 방문한 사람도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

<기타카로 삿포로 본관
주소: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기타1조 니시 5-1-1-2
전화: 0800-500-0318(수신자 부담)
공식 사이트:http://www.kitakaro.com

필자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1. Domingo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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