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삿포로시의 겨울을 대표하는 이벤트 '삿포로 눈축제(삿포로시)'

1950년에 시작된 '삿포로 눈축제'는 현재 국내외에서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삿포로 겨울의 큰 이벤트다. 오도리 공원의 서쪽 1초메에서 서쪽 10초메에는 대형 설상 5기를 중심으로 중소형 설상, 시민 설상, 겨울 어트랙션 등 눈의 세계가 등장한다. 환상적인 얼음 조각상이 늘어선 스스키노 행사장에서는 얼음 조각상을 보고 만지며 얼음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츠도무 회장에서는 실내외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2 얼음의 미술관 '치토세・시코쓰호 빙설 축제(치토세시)'

일본 유수의 수질을 자랑하는 시코쓰코 호수의 물을 스프링클러로 뿌려 얼린 크고 작은 얼음 오브제가 늘어선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 낮에는 지코쓰호 블루라고 불리는 자연색으로 빛나고,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비춰져 방문객을 환상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3 눈과 얼음 과 빛의 축제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아사히카와시)'

2월 평균 기온이 영하의 혹독한 추위에 휩싸이는 아사히카와에서 60년 이상 이어져 온 홋카이도의 겨울을 대표하는 대형 이벤트 중 하나다. 행사장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눈 조각상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눈 조각상이 늘어선다. 또한,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마르쉐'도 4년 만에 개최될 예정이다. 향토 요리와 겨울 축제 오리지널 메뉴 등을 맛볼 수 있다.

4 환상적인 얼음의 예술 '오비히로 얼음 축제(오비히로시)'

오비히로시의 겨울의 큰 이벤트. 행사장 내에는 얼음 조각과 빙설상 전시를 비롯해 겨울 특유의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얼음 미끄럼틀, 회전 썰매, 컬링 체험, 산악자전거 시승 등 체험형 행사도 풍성하다. 토카치의 맛있는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 부스도 설치된다.

5 역사적인 거리를 등불이 비추는 '오타루 눈빛의 길(오타루시)'

촛불의 따뜻한 불빛이 오타루의 역사적인 거리를 부드럽게 비추는 환상적인 이벤트가 운하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운하의 수면에 유리로 만든 떠다니는 구슬 양초가 반짝이며, 부드러운 빛이 켜진 스노우 캔들과 오브제 등이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한다. 텐구산 행사장에서는 촛불의 불빛과 함께 야경의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

6 빛과 소리의 환상적인 쇼 '토카치가와 강 백조 축제 <사이린카>(오노후케마치)'

추운 토카치가와 온천을 물들이는 '사이린카'. 매년 토카치가와 온천에 날아오는 백조에서 착안해 열리는 축제다. 소리와 빛을 연동시켜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환상적인 쇼와 다채로운 행사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광활한 설원을 무대로 무수한 광원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공간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7 극한의 자연을 살린 얼음 조각상들 '소운쿄 온천 빙폭 축제(가미카와마치)'

다이세츠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소운쿄 온천에서 매년 겨울에 열리는 홋카이도 겨울 3대 축제 중 하나. 광활한 행사장에 폭포가 얼어붙을 정도로 혹독한 추위를 이용해 만든 크고 작은 다양한 얼음 조형물이 늘어선다. 밤에는 얼음조각이 라이트업으로 칠색의 빛으로 비춰져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8 얼 어붙은 호수 위에 나타나는 환상의 마을 '시카리베츠코코탄(가시오이초)'

홋카이도 내 호수 중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천공의 호수 '시카리베쓰코(然別湖)'.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투명도를 자랑하는 이 호수는 12월 하순이 되면 호수가 완전히 얼음으로 덮인다. 이 완전 결빙된 호수 위에 나타나는 것이 겨울에만 나타나는 환상의 마을 '시카리베츠코코탄'이다. 마을의 모든 건축물은 얼음과 눈만으로 만들어져 봄이 되면 눈이 녹으면서 호수에 가라앉는다. 아름답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눈과 얼음의 세계를 즐겨보세요.

9 아칸호 밤하늘에 피어나는 큰 꽃 '아칸호ICE・아이스・아이스・아칸<동화미>(구시로시) '

전면 결빙된 아칸호 위에서 쏘아 올려지는 박력 만점의 불꽃놀이와 기간 한정의 빙상 레저랜드 '아이스랜드 아칸'이 등장한다. 영하의 맑은 공기 속에서 아칸 호수의 얼음 위에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대형 불꽃이 펼쳐진다. 아이스랜드 아칸에서는 스노모빌, 바나나보트, 사륜오토바이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10 온천가를 환상적으로 물들이는 '조잔케이 온천 설등로(삿포로시)'

삿포로의 안방이라 불리는 조잔케이 온천가에서 열리는 눈의 예술제. 조잔케이 신사를 무대로 스노우 캔들이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스노우 캔들 구역의 끝에는 빛과 영상이 자연과 어우러진 신비로운 숲 '기원의 숲'이 등장한다. 첫날 오프닝 행사에서는 눈등불길과 가락의 신비로운 콜라보레이션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