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토카치 평야를 강아지와 함께 달린다. 매싱웍스가 실현한 최고의 액티비티|Domingo

새하얀 토카치 평야를 강아지와 함께 달린다. 매싱웍스가 실현한 최고의 액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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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겨울을 대표하는 것은 스키와 스노우보드만이 아니다. 온통 은빛으로 뒤덮인 설원 속을 스피디하게 질주하는 짜릿한 개썰매는 이 넓은 대지가 있기에 가능한 특별한 액티비티다. 겨울이 되면 광활한 들판이 눈으로 덮여 새하얀 설원이 펼쳐지는 토카치 평야. 그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언젠가 이곳에서 개썰매를 타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매싱 웍스의 타키타 다케시 씨다.

아웃도어를 좋아한다. 그리고 개를 좋아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꿈을 실현한 타키타 씨에게 개썰매의 매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일상적으로 보던 개썰매를 처음 경험했을 때의 충격

타키타 씨가 태어난 왓카나이시는 남극 관측대 썰매견과의 드라마를 그린 영화 '남극 이야기'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영화를 계기로 시작된 개썰매 대회는 현재도 열리고 있으며, 타키타 씨 자신도 어렸을 때부터 개썰매를 보아왔다고 한다.

"버블 시기에는 여름에도 상가에 얼음을 깔고 개썰매를 달리는 이벤트도 열렸어요. 어린 시절에는 정말 '세상에 참 대단한 세상이구나'라고 감탄했죠."

그 후 단기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직업을 거쳐 다키타 씨는 가노오이초에 있는 가노베츠코 호수 네이처 센터에서 아웃도어 가이드로 일하기 시작했다. 원래 좋아하던 개를 키우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 쉬는 날에는 애견 스포츠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그 흐름에 따라 오랜만에 개썰매 대회를 보러 갈 기회가 생겼다.

"보는 순간 어린 시절의 강렬한 기억이 떠올랐어요. 달리고 싶어 안달이 난 개들의 흥분, 썰매를 탄 사람과 개가 서로 교감하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눈밭을 스마트하게 달리는 개썰매의 아름다움. 그 모습에 매료되어 언젠가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취미로 개썰매를 시작한 타키타 씨는 그 멋진 경험에 감동한다. 눈밭 위를 엔진 소리도 없이 쏜살같이 달리는 묘한 상쾌함. 아웃도어를 좋아했던 탓에 "많은 사람들이 개썰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언젠가 개썰매 투어를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보지로 떠오른 곳이 바로 토카치 평야다.

"겨울의 토카치 평야는 정말 아름다워요. 비교적 평평한 들판이 계속 이어져 있고, 눈이 내리면 어디까지나 새하얀 대설원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토카치는 '토카치 맑음'이라고 불릴 정도로 맑은 날씨가 많아요. 기온도 영하 20도를 밑돌 정도로 춥고, 날씨가 좋으면 멀리 히다카 산맥과 다이세츠 산맥도 보인다. 이런 환경에서 강아지와 함께 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몇 년에 걸쳐 탐문 조사를 거쳐 마침내 가노오이초에서 땅을 발견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땅 찾기였다. 개썰매 개집을 짓기 위해서는 개가 울음소리 등으로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외딴 농촌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가장 좋은 곳은 폐농된 밭의 자투리 땅입니다. 이를 찾기 위해서는 저도 농업 관련 일을 하면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낙농업이 발달한 가노오이초에서 젖소 유질 검사 일을 시작했습니다."

우유 샘플을 검사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매달 40~50곳의 목장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생산자와의 대화에서 "앞으로 개썰매 투어를 하고 싶은데, 임대할 수 있는 땅을 알고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바로 찾지는 못했지만, 일을 시작한 지 6년이 지났을 때 좋은 땅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다.

땅 주인과 협상이 성사되어 밭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후, 우선 그 마을의 생산자에게 "개썰매 투어를 하고 싶은데, 겨울에 눈이 쌓인 밭에 코스를 만들어 달릴 수 있겠느냐"고 양해를 구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생산자들과 친분이 있었고, '타키타가 개썰매 투어를 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도 이미 알려져 있었다. 꾸준한 활동 덕분에 비교적 순조롭게 개업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큰 개집을 짓기 위해 우선 황무지였던 땅을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혹시라도 개가 탈주하면 주변 소들이 공격당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개집 주변을 울타리로 둘러싸고 탈주하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신경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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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の犬ぞりツアー開業。どのように準備した?<h3 class="ptn_4"> 훈련과 번식 방법도 독학으로 습득. 마침내 개썰매 투어를 생업으로 삼다</h3> <p> 그런데 타키타 씨는 개썰매를 타본 경험은 있지만, 투어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준비는 어떻게 진행하셨나요?</p> <p> "당시부터 SNS에서 알래스카의 광야를 개척하고 개집을 짓고 있는 파워풀한 사람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어요. 개척 정신으로 가득 찬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해보자'라는 마음이 생겼어요... 15년 전의 일이라 당시에는 아직 어렸지만요(웃음)."</p> <p> 환경 조성은 물론 개들의 훈련과 관리 등도 모두 타키타 씨가 직접 한다. 홋카이도 각지에서 열리는 개썰매 경주를 견학하고, 전문가와 친분을 쌓아 훈련 방법 등을 가르쳐もらいながら 실천해 왔으며, SNS와 인터넷으로 본고장 북미의 정보를 수집하고, 참고 도서를 수입해 번역하면서 조사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거의 독학으로 지식을 습득했다. 거의 독학으로 지식을 습득해 나갔습니다.</p> <p> 이렇게 해서 2012년 드디어 '매싱웍스'를 개업했다. 당시에는 다른 일을 하면서 주말에만 투어를 진행하다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썰매 투어를 시작했다. 강설 상황에 따라 매년 12월 중순경에 개장해 3월 20일경(춘분)까지 즐길 수 있다.</p><img id="29208" src="https://domingo.ne.jp/wp/wp-content/uploads/2023/12/d8b440939a5ff37984e80ab247bb82de.jpg"><p> 이용객은 인바운드가 많으며, 타키타 씨도 능숙한 영어로 응대한다. 매싱웍스의 특징은 이용자가 직접 개썰매를 조종하는 것이다. 물론 불안한 사람은 타키타 씨가 도와주지만, 처음엔 제대로 된 강의를 해주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코스는 12km이며,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1시간 정도 여유롭게 달린다.</p> <p> "저희 개들은 베이스가 북방견종인 허스키견이에요. 순혈 북방견은 털이 털이 많아 추위에 강하지만, 홋카이도라고 해도 연일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북방견에게 이 환경은 조금 더운 편이에요. 그래서 다양한 견종을 혼합한 알래스카 허스키에게 썰매를 끌게 하고 있다. 처음에는 7마리로 시작해서 지금은 40마리까지 늘어났어요."</p> <p> 사냥개인 잉글리시 포인터, 그레이하운드, 저먼 셰퍼드독 등 달리기가 빠른 개들을 교배해 탄생한 알래스카 허스키. 매싱웍스의 개들은 대부분 타키타 씨가 직접 번식시킨 개들이다. 원래 견종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인해 개들은 활기차고 항상 달리고 싶어 하는 것 같다.</p> <p> "개들은 억지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달리고 싶어서 달리는 것입니다. 그들의 욕구도, 우리의 마음도 똑같이 채워주는 놀이가 바로 개썰매예요. 처음에는 개썰매에 대해 불쌍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하지만 출발 전 개들이 신나게 달리는 모습, 그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나면 그 이미지가 바뀌는 분들이 많아요. '개와 사람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최고의 액티비티'라는 말을 들으면 이 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p><img id="29209" src="https://domingo.ne.jp/wp/wp-content/uploads/2023/12/a69e0c92eef394ce2a3ccb6f4e3b224f.jpg"><h3 class="ptn_4"> 여름에도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활동을 실현하고 싶다.</h3> <p> 비일상적인 이벤트이기 때문에 가끔씩 깜짝 이벤트의 장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p> <p> "몇 년 전 싱가포르에서 여성 동성 커플이 찾아왔을 때, 바람이 엄청나게 세게 부는 블리자드 같은 날이었어요. 중간 휴식 시간에 저와 스태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프로포즈를 했어요. 약혼반지를 기쁜 마음으로 받은 후, '축하합니다! 라며 스노우모빌 좌석에 숨겨둔 커다란 꽃다발을 건넸는데, 눈보라로 꽃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 버렸어요(웃음). 그런 추억도 있습니다."</p> <p> 디즈니 영화에서 개썰매를 보고 동경을 품은 아이를 위해 몰래 예약을 해준 부모님도 있다. "몰래 데리고 와서 '어서, 개썰매 타자'라고 말했을 때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어요! '라는 말을 듣고 기뻐서 울음을 터뜨리던 아이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그런 장소로 매싱웍스를 선택해 주신다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입니다."라고 타키타 씨는 눈을 가늘게 뜨고 말했다.</p> <p> 최근에는 온난화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시기가 늦어지고, 눈이 녹는 시기가 빨라지는 등 개썰매를 타기에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면서도 매일 일기예보를 체크하고, 반려견의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등, 개와 사람 모두에게 행복한 순간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p><img id="29210" src="https://domingo.ne.jp/wp/wp-content/uploads/2023/12/0c1ddba1a218773be355a50f05d18045.jpg"><p class="imgcaption"> 이용자들의 개썰매 타는 장면을 사진에 담는 것도 그의 일이다.</p> <p> "개썰매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겨울이 아니더라도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타키타 씨. 몇 년 전부터 시작한 것이 바이크 조어링입니다. 눈이 없는 오프로드에서 썰매견이 산악자전거를 끌고 노는 활동으로, 유럽에서는 애견 스포츠로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p> <p> "개와 사람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타키타 씨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3년 개썰매 투어는 12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미 예약이 꽉 차고 있지만, 개와 함께 눈밭을 달리는 흔치 않은 놀이, 꼭 한번 체험해 보길 바란다.</p> <div class="box_str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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