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치에 특화된 프렌치 코스를 차분한 분위기에서 맛보고 싶다면 이곳! 오비히로 '마리용'|Domingo

토카치에 특화된 프렌치 코스를 차분한 분위기에서 맛보고 싶다면 이곳! 오비히로 '마리용'

'미슐랭 가이드 홋카이도 2017'과 '고에 미요 2021'에도 게재된 레스토랑 '마리용느'는 토카치의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비히로에 오면 꼭 들러야 할 예약 필수 맛집을 소개한다.

북부의 포장마차에서 인기를 얻어 독립한 실력파 레스토랑

マリヨンヌ

원래는 오비히로의 포장마차 '기타노야타이'로 출발한 마리용느. 포장마차로 실적을 쌓은 후 2020년에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오픈했다. 와인과 공간 등 여러 가지에 신경을 썼지만, 특히 토카치의 식재료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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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에야에서 숙성된 최고급 숙성 소고기

토카치의 최남단 히로오 어항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 유기농을 고집하는 농가가 만든 감자와 토마토, 숙성 전문가에게 의뢰한 홋카이도산 소고기 등 한 코스에 수많은 생산자가 관여하고 있다. 또한 메뉴판에도 생산자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 등 레스토랑 곳곳에서 생산자에 대한 존중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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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링크가 있는 메뉴표에서 마음에 드는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

빵에 바르는 버터도 토카치산! 전채부터 메인까지 모두 맛있다!

특히 메인으로 나오는 숙성 전문가 '사카에야'가 숙성시킨 소고기가 인기 메뉴다. 전채도 생선 요리도 모두 맛있지만, 빵에 바르는 버터까지 토카치를 고집하고 있으며, 휘핑처럼 푹신푹신한 다시마 버터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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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생선을 사용한 일품. 섬세한 플레이팅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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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소문난 '별모래 다시마'를 사용한 수제 다시마 버터다.

'마리용느'에서 요리 솜씨를 발휘하는 고쿠보 야스오 셰프는 주방에서는 항상 손놀림이 빠르고 진지하지만, 요리가 끝나면 다시 친근한 미소로 돌아온다. 토카치의 식재료와 재미있는 사람, 장소 등 많은 것을 알려주니, 대화할 수 있는 타이밍이 되면 꼭 추천 장소도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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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느껴지는 정성스럽고 섬세한 요리들은 모두 맛있고, 양도 푸짐해 대만족이다. 오픈 키친에서 요리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다. 원오퍼레이션으로 이 많은 양의 요리를 내놓는구나...라고 노력의 결실에 놀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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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키친에서 솜씨를 발휘하는 오쿠보 셰프.

음료는 알코올과 무알콜 음료도 풍부하다. 오비히로의 아이자와 와이너리 '사치로제'와 다다 와이너리의 피노누아 등 홋카이도의 자연주의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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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 와인도 있지만, 병으로 마시면 더 다양한 종류를 즐길 수 있다.

오비히로에서의 소중한 밤에 딱 맞는 프렌치 레스토랑

マリヨンヌ

좌석은 테이블과 오픈 키친의 카운터 모두 아늑하다. 데이트나 여자들끼리, 친구끼리, 아이들과 함께 가족끼리,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등 소중한 저녁 식사에 딱 맞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SPOT 마리용느

マリヨンヌ

영업시간: 18:00~00:00(월, 수, 목, 금, 토, 일요일)
정기휴일: 화요일
마리용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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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

中村まや 사슴 여자 / 편집자 나카무라 마야

미야기현 출신. 미식 미디어 편집자에서 사냥꾼으로 변신." '사슴 여자 마야몬'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슴의 생명을 맛있게 먹는 것을 모토로 사슴을 잡는 것부터 정육까지 일관되게 진행한다. 또한, 로고와 팜플렛 디자인 제작, 작가 활동, 이벤트 기획 운영 등 프리랜서 편집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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