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세련된 공간에서 토카치의 식문화를 참고한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한다.
오비히로의 돼지덮밥집 자리에 오픈한 'BASSA osteria'는 '토카치 개척 당시 이탈리아인이 정착했다면 현대에 어떤 요리를 하고 있을까'를 콘셉트로 토카치의 식재료와 문화를 접목한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주택이지만 유리 미닫이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 좋은 세련된 공간이 펼쳐진다. 단골손님들은 카운터에서 여유롭게 이탈리안 요리를 즐기고, 커플들이 기념일 데이트 장소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가게다.
매혹적인 '수제 탈리아텔레'는 방문 후 직접 면을 뽑는 것이 특징!
실력을 발휘하는 사이토 츠바사 셰프는 치바 출신. 아스파라거스 농가의 일을 돕다가 도쿄의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도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홋카이도의 리조토 카페 '코바토야' 등에서 10년 정도 실력을 쌓았다. 그런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는 수제 탈리아텔레(이탈리아 중북부 볼로냐가 발상지인 평판 파스타)이다. 홋카이도산 밀가루와 오노후케쵸의 쌀 유정란을 사용한 바삭바삭한 파스타로, 생파스타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내점 후 면을 뽑는다.
탈리아텔레는 점심과 저녁 모두 즐길 수 있다. 점심은 LINE 친구가 되면 예약할 수 있는 3,000엔짜리 코스와 원하는 것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단품 메뉴 2가지가 있다. 단품 런치는 파스타(1,500엔~)와 고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채요리 모둠과 선택할 수 있는 파스타, 식후 음료와 다과가 세트로 구성된 런치 코스도 전날까지 예약하면 즐길 수 있다.
디너는 7,000엔의 코스 요리이지만 단품도 가능하며, 홋카이도 향토 요리 '나베코와시'에도 사용되는 '가자미를 사용한 토마토 소스 키타라'와 나카사쓰나이산 '자작나무 돼지고기 로스트와 그릴', '에조바잇부 갈릭 소테' 등 매력적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최근에는 시미즈 미야지 목장의 우유로 모짜렐라를 만들어 저녁 코스의 단골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나카타치 내 와인숍 'leblue'의 엄선된 와인 페어링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와인에도 주목! 가게의 와인은 나카자타에 있는 이탈리아 와인을 중심으로 한 개성 넘치는 와인 숍 '와인과 치즈의 가게 le blue(르 블루)'가 감수했다. 글라스, 병으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 코스 요리와 함께 맛보고 싶다면 엄선된 와인 페어링을 추천한다. 와인 외에도 이탈리아 맥주와 청량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자와 와이너리의 홋카이도 와인도 갖추고 있어 관광을 온 손님도 만족할 만한 라인업이다.
가격은 모두 세금 포함입니다.
BASSA osteria
위치 : 오비히로시 오도리미나미 15-6-3
영업시간: 런치 11:00〜13:00L.O. / 디너 18:00〜21:00L.O.
휴무일: 부정기 휴무(인스타그램에 최근 영업일 기재)
'BASSA osteria'의 자세한 정보 및 지도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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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프로필
사슴 여자 / 편집자 나카무라 마야
미야기현 출신. 미식 미디어 편집자에서 사냥꾼으로 변신." '사슴 여자 마야몬'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슴의 생명을 맛있게 먹는 것을 모토로 사슴을 잡는 것부터 정육까지 일관되게 진행한다. 또한, 로고와 팜플렛 디자인 제작, 작가 활동, 이벤트 기획 운영 등 프리랜서 편집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