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홋카이도 남서쪽 끝, 동해에 떠 있는 외딴 섬 '오쿠지리섬'. 그런 섬에 갑자기 찾아온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SNS에서 화제다.
숙소를 나서면 이 세상.

ima_coco30님의 글에서 발췌
"멋진 일몰!" '마치 다른 세상 같다'는 댓글이 달린 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은 오쿠지리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imacoco'이다. 비일상을 느끼게 하는 이 영상에 대해 오너인 토오사키 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저녁을 먹으며 바라보는 석양

게스트하우스 'imacoco'에서는 날씨에 따라 숙소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석양은 특히 좋다"며 매일같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눈다는 토오사키씨. 게시된 동영상은 그런 일상 속에서 유난히 인상적인 일몰을 발견하고 모두 젓가락을 멈추고 밖으로 뛰쳐나갔을 때의 모습이다.
"imacoco는 만남과 감동 체험을 소중히 여기는 숙소입니다. 혼자 오든 누구와 함께 오든, 우연히 그곳에 모인 사람들과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여행의 만남을 즐길 수 있도록 의식하고 있습니다."라고 토오사키 씨는 말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오쿠지리섬의 매력
토오사키 씨가 생각하는 오쿠지리섬의 매력과 섬에서 맛보았으면 하는 체험을 들어보았다.

오쿠지리섬의 너도밤나무 숲

오쿠지리 블루에서 SUP 체험
봄과 가을에는 너도밤나무 숲 가이드 투어, 여름에는 SUP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그 날의 날씨에 맞춰서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며 보내는 것이 가장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분위기가 섬에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흔히 섬은 '아무것도 없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공물이 적을 뿐이지, 적어도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느낄 수 있는 것들은 모두 갖추어져 있다. 도시는 물건이 너무 많아서 정말 필요한 것을 알아차리기 어렵고,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낸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다시 한 번 각자의 삶에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미, 여기 있는 기적을 함께 만들어 봅시다.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만남과 체험. 오쿠지리섬에 오시면 꼭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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