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go 편집부
안다이라초는 사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치즈 공장이 탄생한 곳이다. 레스토랑 미야모토는 야키타 치즈 유메민샤의 직영 레스토랑이다. 즉, 치즈의 신선함과 맛은 틀림없다는 뜻이다.
물론 메뉴에는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한 요리들이 즐비하다. 모두 맛있어 보여서 눈이 휘둥그레질 것 같지만, 우선 가장 인기 있는 메뉴부터 살펴보자.
'카쵸카바로와 야채 햄버그'(세금 포함 1350엔)이다. 카쵸카바로의 부드러운 맛을 유지하기 위해 제공 직전까지 뚜껑을 덮은 상태로 제공된다. 유청돼지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꼽히는 꿈나무 돼지를 100퍼센트 사용해 고기의 풍미가 진한 치즈의 맛에 뒤지지 않는다.
치즈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3종 치즈 피자'(세금 포함 920엔)를 추천한다. 카망베르, 모짜렐라, 블루치즈 외에 치즈와 궁합이 좋은 사과가 올려져 있다. 120엔에 추가되는 안핑산 '유채꽃 꿀'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최근에는 블루치즈의 인기가 높아진 듯, 레스토랑 미야모토에서도 블루치즈를 사용한 메뉴를 추천해 주었다. 바로 '블루치즈 소프트 아이스크림'(세금 포함 350엔)이다.
블루치즈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지는 진한 맛이지만, 이상하게도 느끼하지 않다! 이것은 블루치즈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레스토랑과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판매 공간이 있어 치즈와 꿈의 돼지, 냉동 피자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치즈를 듬뿍 먹은 행복한 여운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이것저것 사게 될 것 같다. 여기에도 블루치즈 추천 상품이 있었다.
블루치즈와 크림치즈를 사용한 '더블 치즈 케이크'(세금 포함 300엔)이다. 치즈 케이크는 익숙하지만 블루치즈를 사용한 케이크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다.
하지만 소프트크림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놀라울 정도로 진하고 맛있다. 아무튼 레스토랑 미야모토에서는 예전부터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새롭게 시도해 보자'는 정신으로 메뉴 등을 개발해 왔다고 한다.
앞으로도 어떤 치즈 요리로 우리를 웃게 해줄지 기대가 된다.
<레스토랑 미야모토
소재지: 홋카이도 유후타군 안페이초 사와라이사카에초 85-1
전화: 0145-22-2131
공식 사이트:https://www.muminsha.com/
필자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