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을 놓쳤거나, 살고 있는 지역의 단풍 시즌이 끝났다고 아쉬워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단풍을 더욱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사진 제공: 하코다테시 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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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MOMI-G(단풍) 페스타'는 하코다테 최고의 단풍 명소인 고설원(미하루 공원 내)에서 열리는 라이트업 이벤트다. 광대한 부지에는 약 150종류의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산단풍과 단풍나무 등을 즐길 수 있다. 약 100미터에 이르는 단풍나무 가로수 등이 매일 라이트업되어 주변은 환상적인 분위기에 휩싸인다.

(사진 제공: 일반재단법인 하코다테시 주택도시시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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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업 코스의 길목에는 귀중한 벽돌로 지어진 온실과 다실 양식을 도입한 서원 양식의 원정 등이 있어 단풍 이외의 볼거리도 가득하다. 원정 내부를 견학할 수 있어 실내에서 천천히 단풍을 감상할 수도 있다.

(자료 제공: (사)호쿠토시 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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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토 단풍 회랑'에서는 늪지대의 수면에 빛에 비친 단풍이 거울처럼 반사되어 환상적인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인 하치로누마 공원은 11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단풍나무, 진달래, 벚나무 등 약 2,000그루의 나무가 있으며,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이 물든다.

(자료 제공: (사)북두시 관광협회)

늪 주변의 단풍나무 등 활엽수가 물드는 낮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조명이 켜진 밤에도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와 공휴일에는 노점 부스가 운영되어 단풍을 감상하며 북두시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Be my BIEI(언덕의 마을 비에이 D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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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게 걷자! '비에이 패치워크 언덕 산책'은 패치워크 언덕을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걷는 미니 워킹 투어다. 현지 가이드가 안내해 주기 때문에 어디를 걸어야 할지 몰라 불안한 분들도 안심하고 다채로운 언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Be my BIEI(오카노마치비에이 D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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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치다케 산맥의 산들과 광활한 목초지 등의 절경을 즐기면서 사진 촬영도 즐길 수 있다. 차로 둘러보는 패치워크 언덕도 좋지만,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보는 풍경도 작은 발견을 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홋카이도에는 단풍은 물론 액티비티, 먹거리, 온천 등도 가까이 있어 관광을 겸해 방문할 수 있는 명소가 많이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 단풍 이벤트나 앞으로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는 명소도 있으니 지금만 볼 수 있는 경관을 꼭 즐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