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웨이는 1979년 12월에 개업한 3선 교행식・정원 30명으로, 산기슭에서 정상까지 총 길이 735m를 소요시간 약 4분으로 운행하고 있다. 로프웨이의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낮에는 눈 아래 도시가 상자 정원처럼 펼쳐져 있고, 맑은 날에는 오타루항과 이시가리만, 멀리 호칸베츠 연봉과 샤쿠탄 반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밤에는 '홋카이도 3대 야경'이라 불리는 보석으로 장식한 듯한 아름다운 오타루의 야경을 볼 수 있다. 텐구산 로프웨이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오타루 관광을 더욱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오타루 텐구산 로프웨이에서는 새해 첫날 아침 6시부터 로프웨이를 운행한다. 정상 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오타루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텐구산 신사에서 새해 첫 참배를 할 수 있다. 일출 전에는 맑은 공기와 고요함 속에 떠오르는 '아침의 야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연말연시에는 복주머니 판매와 간지 고슈인(干支御朱印)의 배포도 실시합니다. 연말연시는 꼭 오타루 텐구산에서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겨울에는 오타루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으로 변신해 초급부터 상급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어 시내 초중고교의 스키 학습에도 이용되고 있다. 슬로프에서는 오타루 시가지가 내려다보이고 바다가 펼쳐지는 풍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