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부기사
관공서 직원으로 일하면서 45세에 카메라를 시작한 '이색 사진작가' 노로 케이이치, 홋카이도의 풍경과 자연을 촬영한 작품으로 뉴욕에서 개인전 '자연의 속삭임' 개최
관공서 직원으로 일하다 45세가 넘어서야 카메라를 시작한 "이색 사진작가"

노로 케이이치 씨는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도야코초에서 35년 가까이 동사무소 직원으로 일하다가 45세가 넘어서야 카메라를 시작했다. 그의 사진은 홋카이도의 자연을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고요하게 담아내며 짧은 기간 동안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홋카이도의 대형 호텔 갤러리에서 상설 전시와 영상 제공도 하는 등,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뉴욕에서 열린 개인전 '자연의 속삭임(Whispers of the Wild)'

그런 노로 씨가 뉴욕에서 개최하는 개인전 '자연의 속삭임(Whispers of the Wild)'에서는 5장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 작품은 일본인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미적 감각 'WABI-SABI(사비사비)를 주제로 홋카이도의 고요한 풍경과 고독하고 쓸쓸한 정경을 통해 자연의 덧없음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뉴욕 개인전은 2024년 7월 16일부터 시작됩니다.
노로 씨는 뉴욕 공모전 아트 인큐베이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노로 케이이치 씨의 뉴욕 개인전 '자연의 속삭임'은 2024년 7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앞으로 도내외에서 노로 씨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은 틀림없다. 여러분도 꼭 노로 씨의 작품 세계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노로 케이이치 뉴욕 개인전 '자연의 속삭임(Whispers of the Wild)'
Tenri Cultural Institute of NEW YORK : 2024년 7월 16일(화)~22일(월)
Gallery MAX NEW YORK: 2024년 7월 18일(목)~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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