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츠 명물 탄생 100년 가까이 사랑받는 '원조 된장만두'|Domingo

루스츠 명물 탄생 100년 가까이 사랑받는 '원조 된장만두'

아부타군 루스츠무라에 놀러 갔을 때는 꼭 명과자 '원조 된장만두'를 기념품으로 사가면 어떨까? 된장 만두인데 된장이 들어 있지 않고, 게다가 신비한 전설까지 있는, 왠지 재미있고 맛있는 만두입니다.

된장 만두를 판매하는 곳은 루스츠 마을의 유한회사 우메야. 국도 230호선을 따라 있는 과자 가게로 입구에 '미소만쥬'라고 크게 적혀 있어 금방 알 수 있다.
미소만쥬의 주요 재료는 엄선된 토카치산 팥, 밀가루, 쌀가루, 흑설탕, 자라메 등이다. 눈치채셨겠지만, 미소라는 글자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겉모습은 그 이름처럼 어딘지 모르게 된장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먹어보면 쫀득쫀득한 껍질과 고소한 앙금이 소박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한 입 크기로 먹기 편해 두 개, 세 개씩 계속 먹게 된다.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안심스럽다. 만두인데도 개별 포장되어 있는 것도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디자인이 복고풍이라 묘하게 끌린다.
그런데 이 된장만두에는 신기한 전설이 있다. 메이지 후기에 초대 주인이 루스츠 마을에서 다이후쿠모찌 장사를 하고 있을 때, 백발의 여행승려가 찾아와 된장만두의 제조법을 전수해 주었다고 한다. "이것과 함께 만들면 개척에 힘쓰는 농부나 여행자들이 좋아한다. 영양도 충분하다"는 말을 남기고 .......
스님의 말대로 대복떡과 된장만두를 함께 만들었더니 당시 지나가던 마차꾼들이 선대의 가게에서 잠시 쉬었다가 대복떡과 된장만두로 배를 채우고 산을 넘어갔다고 한다.
옛날의 제조법을 지금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된장만두. 앞서 언급했듯이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유통기한이 여름에는 2일, 겨울에는 3일로 짧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냉장 보관하면 1주일, 냉동 보관하면 한 달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얇은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 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자신만의 베스트 먹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미소만쥬 본점 유한회사 우메야>(미소만쥬 본점)
소재지: 홋카이도 아부타군 루스츠무라 루스츠 53번지 1
전화: 0136-4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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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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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omingo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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